
이주호, 전국 의대 학장 소집…“의대생 휴학 거두도록 협조 부탁”
정부의 의대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전국 의과대학 학생들의 동맹휴학 움직임이 확산하는 가운데,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전국 의과대학 학장들을 소집한다.23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전국 40개 의대 부총장과 의과대학 학장 등 의학교육 총괄 관계자와 영상 간담…
-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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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전국 의과대학 학생들의 동맹휴학 움직임이 확산하는 가운데,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전국 의과대학 학장들을 소집한다.23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전국 40개 의대 부총장과 의과대학 학장 등 의학교육 총괄 관계자와 영상 간담…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집단 행동에 나서는 등 ‘의료 파업’이 발생한 가운데 의료계 인사들의 잇따른 막말이 확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오후 7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진행된 서울시의사회의 제2차 ‘의대 정원 증원·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궐기대회…

22일 오전 8시 기준 보건의료 위기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됐다. 이에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 회의를 주재하고 공공의료기관 가동을 최대치로 올리겠다며 중증 응급환자 최종 치료시 수가를 2배로 지급하고, 병원에서 임시 의료 인력을 추가 채용할 수 있도…

정부가 23일 오전 8시부터 보건의료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최상위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했다. 지난 6일 ‘경계’로 상향 발령된 지 17일 만으로,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되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국민 건강에 대한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

의대 입학정원 확대를 놓고 정부와 의사단체 간 대치가 장기화되면서 ‘3월 의료대란’이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 대형병원들은 전공의(인턴, 레지던트)가 대거 병원을 이탈하면서 수술을 30∼50% 줄이고 중증·응급 환자 위주의 비상진료 체제로 운영 중이다. 22일 의료계와…

정부가 의대 증원에 참고한 보고서 3개 저자들이 21일 본보 긴급좌담회에서 “증원 규모는 연 750∼1000명이 바람직하다”고 밝힌 걸 두고 정부와 의사단체가 22일 정반대의 해석을 내놓으며 대립을 이어갔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본보 좌담회 내용…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중 3분의 2가량이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하며 병원 근무를 중단한 가운데 일부지만 ‘병원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정부의 대응 수위가 올라가고 여론의 비판이 거세지자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21일 필…
![[단독]전공의 이탈에 불법 의료 내몰린 간호사… 이틀새 134건 신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2/23/123650764.8.jpg)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간호사가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중환자실로 들어가 의사가 올 때까지 버틴다.’ 20일 수도권의 한 대학병원 간호사들에게 내려진 지침이다. 이날부터 시작된 전국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진이 대폭 줄면서 나온 고육책이다. 그러나 현장의 한 간호사는 “간호사 혼자 환자…
서울시가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등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안심종합정책을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위한 ‘고립안심’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지난해 25개 자치구 ‘1인 가구 지원센터’에서는 교육·여가·상담 프로그램 모임을 운영해 총 5…
![[신문과 놀자!/주니어를 위한 사설 따라잡기]환자 떠나는 의사 막는 것도 정부의 몫](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2/22/123646998.4.jpg)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대국민 담화에서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대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삼는 일”이라며 자제를 호소했다. 이어 “의대 정원 확대는 더 늦출 수 없다”며 올해 입시부터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린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전공의(인턴 및 레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 이하 재단)’은 후원 기업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외 아동, 청소년 및 청년을 위한 60여 개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수행하는 전문 기관이다. 2000년 설립 이후 아이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재 육성 교육과 …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다. 엔씨는 ‘사회 질적 도약’을 ESG 경영활동의 핵심 가치로 규정하고 연계된 과제들을 꾸준히 실행해 왔다.직원 참여 사회공헌 프로젝트 활발엔씨는 2022년부터 직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지난해 2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발생 직후부터 현재까지 12개 피해 지역에서 총 9만3609명의 이재민을 지원했다. 굿네이버스는 강진 발생 이후 4개월간의 초기 대응 기간 동안 이재민 총 4만9273명에게 텐트, 방수포, 위생키트 등을 전달…

12살 소녀 빅토리아는 부모와 함께 우크라이나 바흐무트에서 도망친 후 현재 키이우에 머물고 있다. 빅토리아는 고향을 떠나 온 지난 몇 달 동안 상실감과 두려움, 그리고 새로운 거주지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해야만 했다. 9살 소녀 에바의 유일한 소원은 전쟁에 나간 아빠가 하루속히 돌아…

이마트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에 나선다. 이마트는 지난 16일 대한적십자사 본사 서울사무소를 방문해 대한적십자사에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구호 활동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박선영 대한적십자사 본부장, 손천식 이마…

삼표그룹의 장학재단인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하 정인욱재단)’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등대와 같은 길잡이 역할을 자처했다. 보호 종료 이후 스스로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동정과 연민의 시선이 아닌 동질감과 공감으로 바라보겠다는 정인욱재단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행보…

2023년 2월 6일 오전 4시17분, 새벽의 평온은 깨졌고 도시는 순식간에 무너졌다.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발생한 규모 7.8 이상의 강진으로 최소 6만 명이 사망하고 2300만 명이 삶의 터전을 잃었다. 전 세계인이 튀르키예의 비극에 슬퍼하고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어느덧 1년이 지…

넷마블문화재단이 지난해 엔데믹을 맞아 오프라인 사회공헌 활동을 재개하며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다. 코로나19로 그동안 중단·축소됐던 활동이 활성화된 만큼 2024년부터는 한층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오프라인으로 재개된 넷마블문화재단 사회공헌 넷마블문화재단의 대표적인…

태광그룹 계열사 티시스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큰희망’이 장애인 일자리의 질적 개선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큰희망은 설립 이래로 직원을 해고한 사례가 없다. 비자발적 퇴사율이 7년 연속 0%다. 직원이 자발적으로 퇴사하는 사례도 건강 등 개인 사유를 제외하면 거…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이 올해도 새해 첫 업무를 기부로 시작했다. 유진그룹은 지난 1월 2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에 각 5억 원씩 총 10억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에는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푸른솔골프클럽 등 유진그룹의 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