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오는 4월 마지막 토요일 교통량 증가…서울→부산 5시간30분
4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29일 전국 고속도로는 평년 기온과 비슷한 날씨에 차량이 늘어 지난 주말보다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538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주 토요일(517만대)보다 21만대 많은 예상치다. 수도권에서…
- 2023-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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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29일 전국 고속도로는 평년 기온과 비슷한 날씨에 차량이 늘어 지난 주말보다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538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주 토요일(517만대)보다 21만대 많은 예상치다. 수도권에서…

서울의 한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다 적발된 가수 정동원(16)이 검찰로 넘겨졌다.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24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통행 등의 금지)를 받는 정동원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정동원은 미성년자에 초범으로 청소년선도심사위원회를 거쳐 훈방…

서울시가 김포도시철도(골드라인)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를 5월 말까지 설치하고 서울 방면 진입 차로를 확대하는 등 교통운영 개선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19일 경기도, 김포시 등과 함께 김포골드라인 혼잡관리 관계 부…

경찰이 수하물에 실탄을 숨긴 뒤 항공기에 탑승한 70대 미국인의 신병을 확보하는데 실패했다. 26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A씨는 23일 오후 필리핀 마닐라에서 대한항공 여객기(KE622)를 이용, 인천공항을 경유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이에 경찰은 A씨를 체포하…
![초등학교 앞에서 ‘아슬아슬’…태국 마약조직 추격전 [영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4/25/119005985.2.gif)
태국에서 5억 5천만 원 가량의 마약을 들여와 국내 태국인에게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채널A에 따르면 지난 22일 마약판매조직 총책인 30대 태국인 A 씨가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끝에 현장에서 검거됐다. 보도된 영상 속에서 A 씨는 경찰 승합차를 피해 도망가기 위해 …

경원선 녹천역~창동역 구간 방음벽 교체공사가 기관 간 이견으로 중단된 뒤, 감사원이 대안을 제시해 철도부지 내로 이전 설치하는 합의안이 도출됐다. 25일 감사원에 따르면 해당 방음벽 교체공사는 철도공단이 2020년 추진했다. 철도공단은 교체공사 과정에서 공사장 진입로 확보를 위해 도봉…

“여전히 ‘지옥철’이네요.” 24일 오전 7시 반경 경기 김포시와 서울을 잇는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에서 지하철을 탄 장모 씨(30)는 사람들 사이에 낀 채 “버스를 추가 투입한다고 해 승객이 조금은 분산될 줄 알고 지하철을 탔는데 달라진 게 없다”며 한숨을 쉬었다.…
경찰이 22일부터 단속을 시작한 ‘전방 적색 신호 시 우회전 일시 정지’ 규정에 대해 “당분간 단속과 계도를 병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실제로 현장에서 지키는 이들이 많지 않다는 지적을 감안한 것이다. 24일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개정 도로교통법 계도 기간 3개월이 지났지만 아…

“보행자 신호도 전부 빨간 불이었고 브레이크를 밟는 것도 보셨잖아요. 뭐가 문제죠?” 24일 오후 3시10분 서울 은평구 구파발역 인근 한 교차로. 경찰이 ‘전방 적색 신호 시 우회전 전 일시 정지’ 단속을 시작하자마자 차량 두 대가 경찰 단속에 걸려 3차선으로 빠졌다. 단속에 걸린…

경기 성남시가 탄천을 지나는 백현교 등 16개 교량의 보행로를 전면 철거 후 재시공하겠다는 방침을 23일 밝혔다. 5일 정자교 보행로 붕괴 후 진행한 긴급 정밀안전진단에서 ‘불량(E)’ 또는 ‘미흡(D)’ 등급을 받았기 때문이다. 23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성남시는 6∼21일 탄…

“빵빵빵!”22일 오후 4시경 서울 종로구 홍익아트센터 앞 이화 사거리. 전방 신호등이 적색으로 바뀌자 우회전하려던 차량이 멈춰 섰다. 그러자 뒤에 있던 택시가 신경질적으로 경적을 울렸다. 이날부터 본격적인 단속이 시작됐지만 ‘전방 적색 신호 시 우회전 전 일시 정지’ 의무를 지킨 차…

서울 송파구와 경기 하남·성남시에 걸쳐 있는 위례신도시의 핵심 교통수단이 될 ‘위례선 노면전차(트램)’가 첫 삽을 떴다. 2기 신도시로 건설된 위례신도시의 광역교통대책으로 2008년 트램 신설이 확정된 지 15년 만이다. 시 관계자는 “대용량 배터리로 운행하는 만큼 전선이 필요하지 않…
KTX 오송역 주차장을 운영하는 개인 사업자들이 4년 넘게 주차요금을 담합한 사실이 적발됐다. 23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오송역 B, D, E 주차장을 운영하는 사업자 3곳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억7500만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공정위 관계자는 “KTX 역 주차장 사업자들의 담합…

“빵빵빵!” 22일 오후 4시경 서울 종로구 홍익아트센터 앞 이화 사거리. 전방 신호등이 적색으로 바뀌자 우회전하려던 차량이 멈춰 섰다. 그러자 뒤에 있던 택시가 신경질적으로 경적을 울렸다. 이날부터 본격적인 단속이 시작됐지만 ‘전방 적색 신호 시 우회전 전 일시 정지’ 의무를 지킨 …

서울 송파구와 경기 하남·성남시에 걸쳐 있는 위례 신도시의 핵심 교통수단이 될 ‘위례선 노면전차(트램)’가 첫 삽을 떴다. 2기 신도시로 건설된 위례신도시의 광역교통대책으로 2008년 트램 신설이 확정된지 15년 만이다. 시 관계자는 “대용량 배터리로 운행하는 만큼 전선이 필요하지 않…

일요일인 23일은 평년 기온을 웃도는 날씨에 교통량이 지난주보다 증가해 고속도로가 다소 혼잡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60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4만대로 예상된다.…

최근 국회에서 논의 중인 한 법안에 국내 모빌리티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법안소위)는 4월 11일 ‘택시 목적지 미(未)표시 의무화’를 뼈대로 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을 논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모빌…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간선도로 6곳의 보행자 방호울타리를 정비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지는 현충로, 노량진로, 상도로, 여의대방로, 사당로, 양녕로 등 보행자와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도로 6곳, 총 8km 구간이다. ‘보행자 방호울타리’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0일 퇴근 시간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 골드라인을 직접 탑승한 뒤 양촌역 통합관제실·차량기지 등을 방문해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김포 골드라인 탑승 당시 원 장관은 “퇴근길 또한 고통 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이 실효성 있는 대…

경찰이 22일부터 ‘전방 적색 신호 시 우회전 전 일시 정지’ 의무 등을 위반하는 차량에 대한 본격적인 단속에 나선다. 일시 정지 의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승용차 기준으로 범칙금 6만 원이 부과된다. 경찰청은 올 1월 시행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대한 계도기간 3개월이 끝나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