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철수 “야외 노마스크 성급해…확진학생 ‘시험 제한’ 잘못”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코로나비상대응특위 위원장은 13일 방역당국이 논의하고 있는 ‘야외 마스크 의무 해제’ 조치에 대해 “너무 성급하다. 속도조절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코로나비상대응특위 위원들과 함께 서울 마포구 홍익대사범대학 부속여자고등학교를 찾아 “…
- 20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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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코로나비상대응특위 위원장은 13일 방역당국이 논의하고 있는 ‘야외 마스크 의무 해제’ 조치에 대해 “너무 성급하다. 속도조절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코로나비상대응특위 위원들과 함께 서울 마포구 홍익대사범대학 부속여자고등학교를 찾아 “…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3명 중 1명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우울한 마음을 더 크게 느낀다는 교육 당국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오미크론 변이 유행 직전인 지난 2월 초 조사에서 중등도 이상 우울감을 호소하는 학생이 12.2%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

방역 당국이 오는 15일 발표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대해 속도 조절 필요성 등을 주장하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입장을 고려해 논의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당국은 현재까지 결정된 것은 없으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최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방역체계 …

만성 기침은 자가격리 해제 이후에도 코로나19 후유증이 계속되는 ‘롱 코비드(Long COVID)’ 현상과 유사해 기침이 계속되고 충분히 쉬어도 피로가 잘 풀리지 않으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13일 경희대병원에 따르면 기침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한 정상적인 방어 작용으로 기관지…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상황과 관련해 “요일 효과에 따라 확진자 수는 다소 변동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확진자 발생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고 평가했다.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확진자 수는 19만53…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재조합 변이 중 하나인 ‘XL’ 변이가 처음으로 보고됐다. 바이러스가 퍼지는 과정에서 변이 발생은 어쩔 수 없지만, 확산을 줄이면 새로운 변이가 출현할 가능성은 다소 줄어들 수 있다는 게 국내 전문가 분석이다. 이상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치된 뒤에 다시 감염된 사람이 2만6000명을 넘어섰다. 확진 경험이 있다고 해서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게 아니라는 의미다.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19일까지 발생한 국내 코로나19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주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가 발표된다며 학교의 일상 회복 구체화 계획은 단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결손과 같은 교육회복 방안을 함께 내놓을 가능성도 시사했다. 유 부총리는 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대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늦어도 6~7월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대면수업을 진행 중인 학교에서도 자가검사키트 활용 의무가 완화된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2일 라디오 방송에서 “6~7월께쯤 일상 의료체…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치된 뒤에 다시 감염된 사람이 2만6000명을 넘어섰다. 확진 경험이 있다고 해서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게 아니라는 의미다.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19일까지 발생한 국내 코로나19…

기존 오미크론 변이 BA.1과 BA.2 유전자가 재조합된 ‘XL 변이’가 국내에서 처음 확인됐다. XL의 전파력, 중증도 등 특성은 아직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았지만, 국내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 2월 영국에서 처음…

주요 대학들이 3년 만에 대학축제를 열기로 한데 이어 도심 주요 명소(핫플레이스)마다 상춘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밤에는 번화가마다 사람이 넘쳐나기 시작했고 한동안 자취를 감쳤던 심야 택시대란도 또다시 시작됐다. 꽁꽁 얼어붙었던 코로나의 겨울이 지나고 일상회복 ‘봄기운’이 만연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후 완치됐다가 다시 감염되는 재감염 추정사례가 국내에서 2만6239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37명은 세 번이나 코로나19에 감염됐다. 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올해 3월 19일까지 누…

코로나19 확진 학생은 학교 중간고사를 칠 수 없다고 밝혔던 교육부가 12일 이 같은 방침을 재확인했다. 다만 확진자는 격리한다는 방역 지침이 바뀌면 그에 따른 학교 지필시험 응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12일 오전 출입기자단 정례브리핑에서 확진 학생의 중간고…

18일부터는 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증상이 있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학생만 선제 검사를 하게 된다. 현재 같은 반 학생 전체가 검사하는 것에서 완화된 조치다. 다만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급하고 코로나19 검사를 권고하는…
다국적제약사 화이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기침 소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을 진단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에 1200억원이 넘는 자금을 투자한다. 디지털 의료 부문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호주 모닝헤럴드는 11일(현지시간) 화이자가 기침 소리로 코로나19 진…

방역당국이 2022년 초 전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재감염 추정사례를 조사한 결과 2만6239명으로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재감염 추정사례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2020년 1월부터 2022년 3월 19…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만 5~11세 중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20건이 접수됐다. 대부분 일반 이상반응이었으나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1건도 신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만 5~11세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3만2078건 중 …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하면서 주간 위험도가 5주만에 하향 조정됐다. 단 비수도권은 여전히 가장 높은 단계인 ‘매우높음’을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일 주간 코로나19 위험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전국의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높…

방역당국이 의료기관에서 검사한 신속항원검사 확진 결과를 1개월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이날 4월 13일까지 한시적으로 인정한 의료기관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확진하는 체계를 오는 5월 13일까지 한 달간 연장해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현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