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 트럭에 붙지 마세요” 사각지대 최대 8m…전혀 안보여
대형 화물차 사각지대가 반복적인 인명 피해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됐다. 우측 최대 8m 넘는 시야 공백 탓에 보행자가 운전자에게 보이지 않는 사고가 이어지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어린이·보행자 안전거리 확보와 감지 장치 의무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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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화물차 사각지대가 반복적인 인명 피해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됐다. 우측 최대 8m 넘는 시야 공백 탓에 보행자가 운전자에게 보이지 않는 사고가 이어지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어린이·보행자 안전거리 확보와 감지 장치 의무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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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의 ‘연어 술파티’ 위증 혐의 재판에서 집단 퇴정한 검사들에 대해 감찰을 지시한 데 대해 검찰 내부에서는 27일 “감찰 사안이 아니다”라고 반발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를 지낸 공봉숙 서울고검 검사는 검찰 내부망에 “이게 어떻…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의 변호인단이 재판부 기피 신청을 내고 퇴정한 검사들을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27일 이 전 부지사의 변호인단은 수원지검 공판부 소속 검사 1명 등 4명을 법정모욕 및 직무유기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국수본에 제출했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피고발인…

서울시가 국토교통부에 주택 재개발 시 넣어야 하는 임대주택 의무 비율을 낮춰 사업성을 높이는 방안을 건의했다. 공사비, 인건비 인상 등으로 얼어붙은 민간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27일 국토부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국토부에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서 규정하는 재개발 …

순직해병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27일 박정훈 대령을 항명 혐의로 수사한 군검사 염보현 육군 소령과 김민정 전 국방부검찰단 보통검찰부장(공군 중령)을 재판에 넘겼다.특검은 이날 허위 공문서 작성 및 동행사, 직권남용감금 혐의를 받는 염 소령과 김 중령을 불구속 기소했다.두 사람은 2…

의료 대란을 부른 윤석열 정부의 의대 2000명 증원과 관련 ‘문제가 있었다’는 감사원 발표와 관련 전공의 단체가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은 27일 입장문을 내고 “비합리적이고 폭압적이었던 지난 정권의 의대 정원 증원 과정에 대해 논리적 정합성 부족과 절차적…

남욱 변호사 지분이 포함된 청담동 건물에 대한 추징보전을 풀어달라는 소송이 27일 본격 시작됐다. 건물 소유주는 남 변호사의 재산이 아니라고 주장했고, 정부는 실질적으로 남 변호사에게 귀속된다고 반박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7부(부장판사 손승온)는 이날 오후 A사가 대한민국 정부를 …

올해 3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근처 빌라 반지하에서 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수개월이 지난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 옆에는 소주병과 담뱃갑이 널브러져 있었다. 월세, 공과금은 3개월째 밀린 상태였다. 반년 넘게 직업이 없었던 이 남성은 작년 말 긴급 복지 지원을 신청…

축구 국가대표 선수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FC)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금품을 뜯어내려 한 20대 여성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임정빈 판사의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양 모 씨(28·여)에게 징역 5년, 용 모 씨(40·남)에게…

경북 포항에서 물탱크를 청소하던 도중 가스 질식 사고를 당한 70대 남성이 자신을 구조해 준 소방대원들에게 자필 감사 편지를 전해 감동을 안겼다.27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70대 남성 A 씨와 B 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2시 44분경 포항시 남구 기계면에서 물탱크 청소 작업 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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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주차된 차량에 불을 지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수원권선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등 혐의로 20대 A 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27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6시 48분경 경기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자신의…

소비자가 직접 위조 명품 가방이나 지갑을 만들 수 있는 조립 구성품(DIY 키트)을 제작·유통한 일당이 당국에 적발됐다. 완제품이 아닌 조립 형태의 위조 상품이 단속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식재산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은 A 씨(50·여) 등 3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