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 아파트서 고양이·강아지 사체 발견…경찰 수사
전북 완주의 한 아파트에서 고양이와 강아지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완주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 씨(20대)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A 씨는 수개월 동안 완주군 이서면의 한 아파트에서 입양한 동물들을 방치해 죽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
-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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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의 한 아파트에서 고양이와 강아지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완주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 씨(20대)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A 씨는 수개월 동안 완주군 이서면의 한 아파트에서 입양한 동물들을 방치해 죽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

육군 현역 병사를 포섭해 사드·한미연합훈련 등 군사기밀을 빼내려 한 중국인이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대한민국 안보를 위협한 중대한 범죄”라고 밝혔다.

캄보디아 내 범죄조직이 인접 동남아 국가에서 대만과 일본을 거쳐 한국으로 표적을 옮겨온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 산하 기구가 다섯 달 전 우리 정부에 긴급 대응 필요성을 통보한 사실도 드러났다. 한국 정부가 조기 경보 신호를 놓쳤다는 지적이 나온다.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에 따…

낚시 여행을 가서 술을 마시던 중 지인을 살해한 50대가 징역 20년을 선고 받았다.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김용규)는 16일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A(53)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또 5년간의 보호관찰을 명령했다.재판부는 “살인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

지방의회 의원들의 해외 출장 항공료를 부풀렸다는 의혹을 받는 인천 시·군·구의회 공무원과 여행사 직원 등 12명이 입건됐다.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A 씨 등 지방의회 공무원과 여행사 직원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방의회와 여행사 측은 202…

경찰이 베트남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한국인 여성 박모 씨가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조직의 ‘대포통장 모집책’으로 활동했다는 의혹을 조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박 씨는 8일 베트남 떠이닌성 국경 검문소 인근에 세워진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그는 한…

최근 캄보디아 한국인 대학생 고문 살해 사건과 관련해 한국 정부가 현지에 군대 파견을 검토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오자 주태국 한국 대사관이 15일(현지시간)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앞서 국회에서는 실제 일부 의원들이 ‘아덴만 여명 작전’ 같은 군사적 대응을 요구한 바 있다.이…
![[단독]특검 “尹, 계엄 명분 만들려 ‘평양 드론작전’ 승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6/132576435.1.jpg)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추가 조사 없이 일반이적 혐의로 재판에 넘길 방침이다. 특검은 군통수권자였던 윤 전 대통령이 불법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드는 과정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 수위를 높이기 위해 ‘평양 무인기(드론) 작전’을 승인했다고 보고 있…

노인들을 속여 유령법인을 세우고 1228억 원 규모의 보이스피싱 자금을 세탁한 조직이 검거됐다. 경찰은 국내 총책 등 31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외교부가 캄보디아 일부 지역을 여행금지로 지정하면서 12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던 씨엠립 전세기 노선이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에 놓였다.16일 뉴스1이 여행 및 항공업계에 취재한 바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의 부정기편 취항을 앞두고 주요 여행사들이 판매를 준비해 왔지만, 현지 정세 악화로 모…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6일 “정부 합동 대응팀이 캄보디아 총리와 만나 대응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외교부 2차관을 단장으로 한 외교부·법무부·경찰청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 대응팀이 전날 자정 프놈펜 평화국에 도착…

충북에서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귀국하지 않은 신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충주에서도 미입국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16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8월 28일 충주에서 “캄보디아에서 귀국하겠다고 한 아들이 돌아오지 않았다”는 부모의 신고가 접수됐다.신고자의 아들 A 씨는 신고 약…

지난 5년여 간 해양경찰이 압수한 마약류는 우리나라 전체 국민에게 투약하고도 남을 정도의 양으로 밝혀졌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인 윤준병 의원(전북 정읍·고창)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5년간 해경이 압수한 필로폰, 대마, …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제안을 받고 범행에 이용된 중계기를 설치·관리한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김주관 부장판사)는 16일 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방지및피해금환급에관한특별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40대)에게 징역 2년, 범행에 사용된 중계기 79대 등 몰수를…

지난 추석 연휴 때 만취운전자가 인도를 침입해 30대 남성을 치어 숨지게 해 구속된 가운데 숨진 피해자가 예비 쌍둥이의 아버지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16일 경찰과 유족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8시 50분께 경기 양주시 옥정동의 우체국 인근 인도에서 40대 운전자 A 씨…

사업 문제로 다투던 동업자를 둔기로 폭행한 것도 모자라 차로 들이받아 살해한 60대 남성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백상빈 부장판사)는 16일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A 씨(62)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 6월 9일 오전 11시 5분…
![[단독]외교부 “갇힌 건물 사진 내라는 지침, 대사관 문서 맞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6/132574149.1.jpg)
캄보디아에서 납치·감금된 한국인 피해자 가족에게 “가능하시면 자력 탈출을 권유한다”는 문구가 담긴 ‘신고 가이드라인’이 실제로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이 작성·배포한 문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가 뒤늦게 “당시 대사관이 신고 편의를 돕기 위해 사용한 자료”라고 인정하면서, 국민 구조…

무비자 시행 첫날 여객선을 통해 들어온 중국인 6명이 잠적한 것으로 드러났다. 법무부가 이들을 쫓고 있지만 아직 한명도 검거하지 못한 상태다.

캄보디아에 ‘웬치(범죄단지)’를 차려놓고 외국인을 불법 감금해 온라인 사기를 강요한 중국계 범죄조직 프린스그룹의 천즈(陳志·38·사진) 회장이 캄보디아 현지에서는 장학재단을 운영하며 자선사업가를 자처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프린스그룹 홈페이지에 따르면 프린스그룹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다양…

최근 캄보디아에서 납치·고문 등으로 숨진 한국인 대학생의 부검이 곧 진행될 전망이다.16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관과 보건 공무원, 경찰 수사관 등은 이달 중 캄보디아 현지 의료기관에서 한국인 대학생 A 씨의 부검을 실시한다. A 씨는 지난 8월 캄보디아 현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