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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5회 국수전…흑 29는 기세의 반발

    [바둑]제55회 국수전…흑 29는 기세의 반발

    백 18은 참고 1도처럼 백 1을 선수하고 백 3으로 끊어 가는 강수도 가능하다. 올해 4월 BC카드배 결승 4국에서 이세돌 9단이 구리 9단을 상대로 둔 수. 당시 이 9단은 백 17, 19라는 묘수를 선보이며 초반부터 급전을 꾀했다. 이 9단은 그 진행이 백이 좋지 않다고 보았는지…

    • 201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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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5회 국수전… 흑 7, 최근 많이 두는 수

    [바둑]제55회 국수전… 흑 7, 최근 많이 두는 수

    제55기 국수전 본선이 시작됐다. 예선을 거쳐 올라온 16명이 국수(國手)가 되기 위해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국수전은 올해 55회째를 맞는 최고의 기전이지만 국수라는 이름을 받은 기사는 조남철 김인 윤기현 하찬석 조훈현 서봉수 이창호 루이나이웨이 최철한 윤준상 이세돌 등 11명…

    • 201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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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5회 국수전…흑 22, 26이 결정타

    [바둑]제55회 국수전…흑 22, 26이 결정타

    전보에서 이호범 3단이 우하 쪽 흑진을 깨러 들어갔다가 약간 실점한 뒤 백 대마를 우변으로 끌고 나오면서 20여 수가 더 진행됐다. 이 3단이 그냥 백 대마를 살리는 것만으로는 승산이 없다고 보고 우변 흑진에 뛰어들어 승부수를 날린 장면. 이 3단은 백 1로 연결해 흑을 위협한다. …

    • 201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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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5회 국수전… 흑 11, 거센 반격

    [바둑]제55회 국수전… 흑 11, 거센 반격

    원성진 9단(26)의 별명은 ‘원 펀치’. 한마디로 바둑에 한 방이 있다는 얘기. 1985년 ‘소 띠 삼총사’(최철한 박영훈 원성진) 중 하나로 지난해 GS칼텍스배 우승,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에서 준우승했다. 이호범 3단(19)은 2008년 일반인입단대회를 통해 입단한 신예. 두터운…

    • 201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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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5회 국수전…백의 꽃놀이 패

    [바둑]제55회 국수전…백의 꽃놀이 패

    위에량 5단은 흑 15, 17을 교환하고 흑 19로 치받는다. 홍성지 8단은 일단 백 20으로 물러선다. 물러서지 않고 참고 1도 백 1로 받으면 흑 2부터 12까지 큰 변화가 생긴다. 결론은 흑이 만족스러운 변화다. 위 5단은 이어 흑 21에서 23까지 기분 좋게 밀어간 뒤 25를…

    • 201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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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쎈돌, 춘란배도 품었다

    [바둑]쎈돌, 춘란배도 품었다

    이세돌 9단(28)이 중국이 주최하는 유일한 세계대회인 춘란배에서 처음으로 우승했다. 이 9단은 올해 비씨카드배에 이어 춘란배까지 차지하면서 세계대회 2관왕이 됐다. 명실상부한 세계 1위로 불리게 됐다. 이 9단은 30일 중국 충칭(重慶) 시 크라운홀리데이 호텔에서 열린 제8회 춘란배…

    •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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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5회 국수전…백 4, 좋은 수

    [바둑]제55회 국수전…백 4, 좋은 수

    권갑용 8단(54)과 권효진 5단(29)은 우리나라 첫 부녀 기사다. 권 5단의 남편은 중국 산시 성 출신으로 한국기원 객원기사로 활약 중인 위에량 5단(29). 위 5단이 국수전 예선 결승에 올라 홍성지 8단(24)과 맞닥뜨렸다. 홍 8단은 2008년 한국물가정보배에서 우승한 것을 …

    •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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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5회 국수전… 백 8, 완착

    [바둑]제55회 국수전… 백 8, 완착

    안조영 9단은 제7기 한국물가정보배 패자부활전에서 이창호 9단을 꺾고 결선 토너먼트 8강에 진출했다. 안 9단은 이 9단과의 역대 전적에서 2승 18패. 형세 판단과 끝내기가 강한 바둑이지만 매번 같은 기풍의 이 9단에게 막혔다. 안 9단은 27일 대국에서 초반 불리함을 극복하고 절묘…

    • 201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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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5회 국수전…백 14, 노련한 수

    [바둑]제55회 국수전…백 14, 노련한 수

    흔히 베테랑과 신예 간의 싸움을 ‘노련미’와 ‘패기’의 대결이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겨야 살아남는 생존게임을 거친 요즘 연구생들은 프로 면장을 받을 때쯤엔 이미 노련미가 경지에 올라 있다. 김동호 초단도 그런 경우라 할 수 있다. 지난해 입단한 그는 올해 19승 8패(다승부문 18…

    • 201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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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5회 국수전… 국수전에 강한 홍기표

    [바둑]제55회 국수전… 국수전에 강한 홍기표

    요즘 성적을 올리고 있는 이영구 8단, 자신감이 붙었기 때문일까. 이 8단은 초반 좌하귀에서 흑 23의 신수와 흑 29라는 강수를 들고 나왔다. 흑 23은 참고 1도처럼 흑 1로 막고 백 2로 씌우면 흑 3으로 확실히 잡는 것이 기존의 정석. 흑 실리 대 백 세력의 갈림으로 서로 둘 …

    • 201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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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5회 국수전…마지막 승부수

    [바둑]제55회 국수전…마지막 승부수

    이영구 8단은 요즘 상승세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26승 7패의 좋은 성적을 거둬 조한승 9단(27승 5패)에 이어 다승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 승률도 79%에 이른다. 한국바둑리그 한게임의 차민수 감독의 신뢰를 받아 한게임의 주장으로 발탁된 올해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

    • 201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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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5회 국수전…백 126, 기민한 선수 활용

    [바둑]제55회 국수전…백 126, 기민한 선수 활용

    이영구 8단으로서는 일단 흑 121부터 125까지 구차하지만 2선을 기어서라도 삶을 확보해야 한다. 그래야 기회를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홍기표 4단은 이 틈을 타 백 126으로 기민하게 선수를 활용한다. 하변에서 상변까지 이어진 백 대마의 삶을 몇 번이고 확인한 홍 4단은 손을 빼…

    • 201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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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5회 국수전… 기울어진 저울추

    [바둑]제55회 국수전… 기울어진 저울추

    ‘차세대’의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는 박정환 9단(18)의 요즘 성적이 저조하다. 올해 성적은 13승 10패. 랭킹 3위로서는 초라한 성적이다. 바둑 내용도 힘이 빠진 듯하다. 특히 최근 7연패를 당했다. 그가 프로가 된 이후 가장 많은 연패는 5연패였다. 그러다 이번 국수전 16강전에…

    • 201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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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5회 국수전…흑 87이 패착

    [바둑]제55회 국수전…흑 87이 패착

    백 76은 흑으로선 매우 아픈 곳. 사활이 걸려 있어 흑 79로 받아야만 한다. 좌하귀 흑집은 5집에 불과하다. 그에 비해 백집은 좌변과 하변에 30집이 넘는다. 물론 아직 좌상귀, 우상귀에 흑돌이 선착하고 있어 아직은 버텨볼 만하다. 이영구 8단은 흑 81로 막아 일단 실리를 차지한…

    • 201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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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5회 국수전… 흑 62라는 맥점

    [바둑]제55회 국수전… 흑 62라는 맥점

    홍기표 4단은 탈출하기에 앞서 백 48로 들여다보며 흑의 약점을 추궁한다. 멀리 달아나기 위해 일단 뒤를 보강하는 선수 행사라고 할 수 있다. 이어 백 50으로 붙여 흑의 틈새에 기대며 중앙 탈출을 도모한다. 이영구 8단은 일단 흑 51로 자신의 약점을 보완한다. 이어 흑 55, 57…

    • 201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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