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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9기 국수전… 실착 46

    [바둑]제59기 국수전… 실착 46

    42는 일석이조의 수. 우변의 흑 세력을 견제하는 한편 중앙의 흑 돌을 멀리서 에워싸고 있다. 43은 공격을 통해 자신의 엷은 모양을 보강하는 수. ‘공격이 최선의 방어’임을 잘 보여주고 있다. 최정 5단은 상변 44로 기대며 중앙 흑에 대한 포위망을 구축하고 있다. 그러자 신민준…

    • 201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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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9기 국수전… 좋은 감각 29, 41

    [바둑]제59기 국수전… 좋은 감각 29, 41

    세계 여자바둑 1, 2위를 다투는 기사는 중국의 위즈잉 5단과 한국의 최정 5단일 것이다. 위즈잉은 건교배 신인왕전에서 우승했다. 중국 남녀 프로기사가 참가하는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것. 루이나이웨이 9단이 국수에 오른 전설을 기억하는 한국의 여자 기사들도 종합 기전에서 우승하는 것…

    • 201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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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9기 국수전… 모양 키우는 급소 14

    [바둑]제59기 국수전… 모양 키우는 급소 14

    신민준 3단(16)은 신진서 3단(15)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신예기사. 올해 천원전 결승에 오를 정도로 성장했다. 준우승에 그쳤지만 조만간 국내외 무대에서 더 큰 활약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최정 5단(19)은 한 달 전 황룡사쌍등사배에서 한국 우승을 확정지으며 세계 최강의 …

    • 201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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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9기 국수전… 이창호, 오랜만의 본선행

    [바둑]제59기 국수전… 이창호, 오랜만의 본선행

    이창호 9단과 나현 6단, 두 전주 출신 프로 기사 간의 대결이다. 20년 후배를 의식해서일까. 이창호는 초반 눈목자에 눈사태형 정석까지 복고풍을 들고 나왔다. 그러곤 좌변에 흑 세력을 쌓았다. 백이 이곳에 뛰어들면서 국면이 출렁이기 시작했다. 이창호는 후방을 탄탄히 해놓는가 싶…

    • 201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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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9기 국수전… 백 대마가 살아갔지만…

    [바둑]제59기 국수전… 백 대마가 살아갔지만…

    156으로 끼우는 게 맥. 이 맥 때문에 흑이 백을 차단하는 수단이 없다. 참고 1도처럼 흑 1로 두면 백 2, 4로 두어 흑의 낭패. 흑 1 대신 2에 끊는 것도 백 4로 나와 흑이 잡힌다. 흑은 157로 잡아야 했고, 백은 160까지 연결에 성공했다. 보통 이 정도로 큰 대마가…

    • 201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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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9기 국수전… 백 대마의 활로는

    [바둑]제59기 국수전… 백 대마의 활로는

    우변 흑 돌에 포위된 백 대마를 어떻게 수습하느냐가 승부처. 바깥으로 연결하기도 쉽지 않고 그렇다고 안에서 두 눈을 내고 살기도 만만치 않다. 나현 6단은 잠시 고민하는 듯하더니 132로 붙여 흑의 응수를 물어본다. 이에 대해 참고 1도처럼 흑 1로 젖히면 백에게 장단을 맞춰주는 꼴.…

    • 201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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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9기 국수전… 마지막 승부처

    [바둑]제59기 국수전… 마지막 승부처

    백이 110으로 끊자 흑은 111로 두어 살았다. 참고 1도처럼 흑 1로 끊고 싶지만 백 2부터 백 10까지 되면 되레 흑 대마가 잡힌다. 백이 112로 호구치자 모양이 그럴듯해졌다. 흑은 이곳에서 손을 빼고 좌하귀에서 113으로 밀어갔다. 비록 2선이지만 실리로도 크고 백의 근거…

    • 201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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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9기 국수전… 실착 88

    [바둑]제59기 국수전… 실착 88

    이창호 9단은 백 3점을 공격하기 위해 87을 택했다. 2선에 날일 자로 두는 게 정형이지만 지금은 이게 낫다. 끊기는 약점이 없기 때문이다. 88은 실착. 큰 자리이지만 89가 놓이자 응수가 곤란해졌다. 참고 1도처럼 백 1로 둘 곳. 흑 2로 두어도 백은 크게 공격당할 형태가 …

    • 201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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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9기 국수전… 방향 착오 70

    [바둑]제59기 국수전… 방향 착오 70

    66은 코 붙임의 맥. 이 상황에서는 모양을 갖추는 데 제격이다. 백은 68까지 중앙에서 좋은 자세를 갖췄다. 이창호 9단은 더이상 공격이 어렵다고 보고 우변으로 손길을 돌렸다. 69로 바짝 다가섰다. 반상 최대의 곳. 70이 방향 착오. 참고 1도처럼 백 1, 3으로 우변을 둘…

    • 201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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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9기 국수전… 멋진 응수타진 57

    [바둑]제59기 국수전… 멋진 응수타진 57

    이창호 9단은 두고 싶은 많은 곳 중에서 43을 택했다. 두터운 수. 좌변의 백 2점을 노리고 있다. 백은 단순하게 44로 이었다. 44 대신 63 자리에 늘어서 받을 수도 있지만 2선 붙임을 당해 좋지 않기 때문. 그러고는 칼을 빼들었다. 45로 2선을 침입했다. 상용의 맥. …

    • 201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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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9기 국수전… 실리 대 세력

    [바둑]제59기 국수전… 실리 대 세력

    백은 좌변에서 흑에게 세력을 내줬지만 22를 차지해 불만이 없다. 23은 이창호 9단다운 수. 두터움을 중시하는 기풍을 보여준다. 24 대신 참고 1도처럼 백 1로 둘 수도 있다. 그러면 흑 2로 걸치고 흑 4로 좌변을 두는, 또 다른 포석이 된다. 작은 차이가 큰 변화를 만들었다. …

    • 201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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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9기 국수전… 이창호-나현, 동향 대결

    [바둑]제59기 국수전… 이창호-나현, 동향 대결

    새 국수(國手)는 박정환 9단. 그에게 도전할 기사를 가리기 위한 제59기 국수전이 개막됐다. 3월 예선에는 프로기사 230여 명이 11개조로 나뉘어 참가했다. 각 조 예선에서 1위를 한 11명만이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4, 5연승을 해야 하는 고된 장정이다. 본선에 오르기 위한 …

    • 201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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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8기 국수전… 박정환 국수 시대

    [바둑]제58기 국수전… 박정환 국수 시대

    초반 우하귀에서 36까지 최신 정석이 나왔다. 선수를 잡은 박정환 9단은 좌상귀에서 37로 씌워 백을 압박하면서 싸움이 벌어졌다. 43은 강수. 46도 침착한 호수. 팽팽하던 흐름은 52가 놓이면서 깨졌다. 실착이었다. 흑은 53으로 한 칸 뛰었고, 바둑은 한순간에 흑의 흐름으로…

    • 201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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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8기 국수전… 결정타 163

    [바둑]제58기 국수전… 결정타 163

    154로 붙인 데 대해 155로 끊어 수상전을 한 것이 정수. 침착한 대응이다. 참고 1도처럼 흑 1로 나오는 것은 백의 장단을 맞춰주는 격이어서 좋지 않다. 백 8까지 되레 흑이 잡힌다. 조한승 국수는 158로 선수했지만 얻은 것은 거의 없다. 약간의 두터움을 얻었지만 우상귀 …

    • 201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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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 단신]아마추어 안정기 LG배 본선에

    아마추어 안정기 씨(18)가 LG배 본선에 올랐다. 한국기원 연구생 출신인 안 씨는 18일 끝난 LG배 통합예선에서 프로 기사 5명을 꺾었다. 이 대회에서 아마추어가 본선에 오른 것은 처음. LG배 본선 32강 진출자는 한국 15명, 중국 12명, 일본 4명, 대만 1명이다.

    • 201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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