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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한애란]서울대 10개 대신 KAIST 10개 만들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26/132851315.1.png)
이재명 정부의 대표 교육 공약 ‘서울대 10개 만들기’ 방안이 올해 안에 확정된다고 한다. 지역 거점 국립대학 9곳을 서울대 같은 명문대로 키우겠단 구상이다. 구체적으론 서울대(6300만 원)의 40% 수준인 거점 국립대 학생 1인당 평균 교육비(2520만 원)를 70%까지 높일 계획…
![[오늘과 내일/황성호]11년의 시간, 세월호의 교훈 잊은 한국](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25/132842316.1.png)
제주와 전남 목포를 이어주었던 대형 여객선 S호의 김모 선장은 세월호 참사 이듬해인 2015년 한 언론과 인터뷰했다. 주제는 선장으로서 그가 얼마나 안전에 신경 쓰고 있는지였다. 세월호를 수차례 언급한 그는 “문제가 있는 곳이 바로 선장이 있어야 할 곳”이라면서 “(S호가 취항한 이후…
![[오늘과 내일/박용]가계부채 대국 대통령들의 금리 걱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24/132833062.1.pn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기준금리가 너무 높다고 불만이다. 한국 대통령들은 시중 금리에 무척 민감하다. 한국이 가계부채 대국이기 때문이다. 가계부채는 2013년 말 1000조 원을 넘었다. 12년이 지난 9월 말 현재 역대 최대인 1968조 원으로 불었다. 6·27 부동산 대출 규…
![[오늘과 내일/문병기]실용외교에도 내 편은 필요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23/132824624.1.jpg)
이재명 정부가 내건 외교 노선은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다. 국익을 외교의 목표로 내세우지 않은 적이 없지만, 윤석열 정부의 외교 기조인 ‘가치외교’와 비교하면 실용외교의 의미가 좀 더 분명해진다. 가치외교는 ‘가치를 공유한(shared-value)’ 국가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기…
![[오늘과 내일/장택동]‘명령 없는 항명’이라는 모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21/132818941.1.jpg)
“집단 항명한 검사들은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 11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페이스북에 이 글을 올린 이후 민주당에서는 ‘대장동 일당’에 대한 검찰의 항소 포기를 둘러싼 검사장들의 반발을 ‘집단 항명’으로 규정하고 이들을 강등, 징계, 처벌하라고 요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정…
![[오늘과 내일/김기용]‘오픈마켓’, ‘로켓배송’ 이을 이커머스 혁신이 필요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20/132812032.1.jpg)
1996년 6월 1일은 한국 이커머스사(史)에서 중요한 날이다. 이날 인터파크가 문을 열며 한국 이커머스의 시작을 알렸다. ‘인터넷 테마파크’의 줄임말인 인터파크는 소비자들에게 일상의 다양한 욕구를 온라인으로 해결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이후 이커머스 시장은 지금까지 성장하고 있…
![[오늘과 내일/김재영]서른 살 민노총, 이젠 어른의 책임감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19/132804086.1.jpg)
한국 노동계에 11월은 각별한 달이다. 한국 노동운동의 상징인 전태일 열사가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는 절규와 함께 분신한 날이 1970년 11월 13일이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생일도 이때다. 1995년 11월 둘째 주 토요일이던 11일 창립대의원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
![[오늘과 내일/정원수]외압 의혹 더 키운 노만석의 ‘비겁한 침묵’](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15/132394065.1.png)
“나는 총장도 아니고 휙 날아갈 사람인데, 목소리를 낼 수 있겠나.” 14일 퇴임한 노만석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는 4개월 넘는 검찰총장 권한대행 직무 수행 중에 이런 얘기를 종종 했다고 한다. 검찰 수뇌부를 향해 불만이 제기되는 곤혹스러운 상황이 닥치면 자신은 총장이 아니라는 걸 핑계…
![[오늘과 내일/김윤종]정권 바뀌면 반복되는 ‘수사지휘 데자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16/132779009.1.png)
“장관의 지휘권 행사가 부당한 수사외압 통로가 돼 왔다.” 2018년 3월 5일, 대검 검찰개혁위원회는 이같이 밝히며 검찰의 중립성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법무부 장관이 구체적 사건에 대해 반드시 서면으로 검찰총장을 지휘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당시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강원랜드 채용비…
![[오늘과 내일/장원재]일본은 어떻게 음주운전을 94%나 줄였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14/132772987.1.jpg)
최근 한 일본 방송사는 서울 도심에서 일본인 모녀가 음주 차량에 치여 어머니가 숨진 사건을 보도하며 “한국의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일본의 6배”라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해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한국이 11만8874건, 일본은 2만1285건으로 한국이 일본의 5.6배다. 일본 인구가 한…
![[오늘과 내일/김현수]두 개의 경제가 따로 도는 나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13/132766481.1.png)
국제통화기금(IMF)은 해마다 네 차례 ‘세계경제전망(WEO)’을 발표한다.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가 바뀔 때마다 IMF에 그 배경을 물으면 늘 비슷한 단골 멘트가 돌아온다. “반도체 경기가 풀리면 하반기 회복 여력이 있고….” 전망치가 오르든 내리든 한국 경제를 설명할 때 반도체가 …
![[오늘과 내일/정임수]인공지능 뛰어넘은 ‘현금 살포’ 예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12/132758330.1.png)
역대 최대인 728조 원 규모로 짜여진 내년 예산안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은 “인공지능(AI) 시대를 여는 첫 예산안”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 대통령은 지난주 예산안을 설명하는 국회 시정연설에서 “AI 시대에 하루가 늦으면 한 세대가 뒤처진다”며 22분간 AI라는 단어만 28차례 언급…
![[오늘과 내일/신광영]“제가 이런 말까진 안 하려고 했는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11/132749769.1.png)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재판 전략은 ‘입 연 사람은 흔들리게, 입 닫은 사람은 더 꾹 닫게’로 요약된다. 의원들을 끌어내란 지시를 받았다는 군인들 증언이 쏟아져 나온 이상 ‘스피커’의 신빙성을 떨어뜨리는 데 집중해 왔다. 하지만 역효과가 적지 않아 닫혔던 입들이 오히려 열리고 있다.…
![[오늘과 내일/이정은]美 ‘비확산 문지기’들과의 싸움은 길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10/132741914.1.png)
문재인 정부의 원자력 추진 잠수함(원잠) 연료 요청을 미국이 거절했다는 것을 2020년 처음으로 동아일보에 확인해 준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 인사는 말투도 표정도 싸늘했다. “미국은 그 어떤 나라에도 핵잠수함 연료를 판매하거나 넘기지 않는다”는 훈계조의 설명에는 재고의 여지가 없다…
![[오늘과 내일/이상훈]교사 정치 활동, 한국 사회가 감당 가능한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09/132733953.1.jpg)
“아빠. 오늘 진보 친구 둘, 보수 친구 둘 생겼어.” 처음엔 무슨 뚱딴지같은 소린가 했다. 올 3월 중학교에 입학한 아이가 새 친구를 사귀었다며 한 말이다.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이 한창이던 봄, 새 학교에서 처음 만난 아이들은 첫인사를 나누자마자 파랑 빨강 편 나누기부터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