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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장택동]오기로 만든 ‘나쁜 선례’ 내란재판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2/133084576.1.jpg)
12·3 비상계엄 관련 사건의 재판을 담당할 별도의 재판부를 만들자는 주장이 처음 공개적으로 나온 건 지난해 5월 4일이었다. 당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지귀연 법원이 풀어주고 대법원이 인증하는 윤석열 내란 무죄 작전은 안 된다”며 ‘특별재판소’ 설치를 주장했다. …
![[오늘과 내일/박용]개항 150년, 조선처럼 또 당해선 안 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1/133078319.1.jpg)
해외에서 “글자 K를 한국인이 훔쳐갔다” “모든 멋진 것에 K가 붙는다”는 말이 나올 만큼 한국(Korea)을 상징하는 K-바람이 뜨겁다. 미국 CNN이 한국에 대한 모든 것을 소개하는 다큐 ‘K-에브리싱’을 새해에 내보내기로 한 것은 세계의 관심이 얼마나 큰지 보여준다. 150년 전…
![반도체를 흔드는 손, 차라리 ‘립서비스’나 말든지 [오늘과 내일/김재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31/133073123.1.jpg)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다던 보험사의 화끈한 말은 보험금 청구를 할 땐 싸늘하게 바뀌곤 한다. 사전고지 의무를 위반했다느니, 별도 특약이라느니 깨알 같은 약관엔 보험금을 줄 수 없는 이유만 빼곡하다. ‘무조건 보장’이란 말을 믿었기에 더 쓰라리다. 요즘 반도체 기업들의 심정이 딱 이렇다.…
![[오늘과 내일/윤다빈]다시 열린 청와대, 깜짝 소통보다 정례 회견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30/133067191.1.jpg)
29일 0시 용산 대통령실에 걸려 있던 봉황기가 청와대에 게양됐다. 3년 7개월 만에 다시 열린 청와대 시대를 두고 이재명 대통령은 “특히 중요한 것이 주권자 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이라고 말했다. 구중궁궐이라는 비판을 받은 과거 정부의 불통의 폐단을 답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
![[오늘과 내일/정원수]‘1차 특검’이 성과 내면 ‘2차 특검’ 하는 건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9/133059159.1.png)
내란 재판에서 공개된 가장 결정적 증거 중 하나는 계엄 선포 직전 열린, 이른바 ‘하자 있는 국무회의’ 장면이 찍힌 폐쇄회로(CC)TV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들의 거짓말이 CCTV로 드러났다. 이 파일을 확보한 건 특검이 아닌 경찰이었다. 계엄 직후부터 올 4월까지 경찰이…
![[오늘과 내일/조건희]2025년을 지킨 우리 곁의 히어로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8/133051623.1.jpg)
치매에 걸린 후 아들에게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약 2400만 원을 뺏긴 오영희(가명·73) 씨가 요양원 침대 위에서 할 수 있는 일은 기록뿐이었다. 뇌경색으로 오른쪽 몸이 마비된 그는 왼손으로 10권이 넘는 공책에 아들이 빼간 돈의 명세를 엑셀 파일처럼 꼼꼼히 채웠다. 치매라는 안개 …
![[오늘과 내일/우경임]교육부 장관인가, 교사부 장관인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6/133045801.1.png)
이재명 대통령은 내년 규제, 금융, 공공, 연금, 노동, 교육 등 6대 구조개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교육 개혁은 유독 방향도, 실체도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12일 교육부 업무보고에선 교육 개혁에 대한 밑그림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정작 남은 건 ‘환(환…
![[오늘과 내일/김현수]‘금 모으기 운동’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이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5/133038743.1.png)
요즘 환율이 급등하자 30년 전 ‘금 모으기 운동’이 떠오른다는 사람들이 늘었다.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라는 국가적 재난 앞에 국민들이 장롱 속 금붙이를 기꺼이 꺼내 놓았던 사건은 한국 현대사의 상징적 장면이 됐다. 당시 350만 명이 참여해 전국적으로 금 227t이…
![[오늘과 내일/정임수]툭하면 국민연금을 ‘쌈짓돈’으로 여기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4/133034078.1.png)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지사 시절 마지막으로 결재한 게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다. 민자 사업으로 건설된 일산대교는 국민연금이 2700억 원을 투자해 30년 운영권을 갖고 있다. 그런데 통행료가 비싸다며 국민연금의 팔을 비틀어 헐값에 운영권을 강제 회수하려고 한 것이다. 일부 지자체 주…
![[오늘과 내일/이정은]글로벌 잠수함 수주전 ‘연패의 굴욕’ 피하려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2/133019244.1.png)
‘한국이냐 유럽이냐를 선택해야 할 역사적 결정.’ 60조 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수주전을 놓고 최근 현지 언론들이 내놓은 보도에는 방산업체 이름보다 국가명이 먼저 나온다. 현재 한국과 독일의 2파전으로 좁혀진 상태인데, 독일이 아닌 ‘유럽’ 전체로 확장해서 경쟁 구도를 설명하…
![[오늘과 내일/이상훈]‘입법 만능주의’ 유통법, 안하무인 쿠팡 키웠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1/133011128.1.jpg)
지난주 국회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청문회에서 쿠팡이 보인 무성의한 태도에 여야 국회의원은 “국회와 국민을 무시한 행위” “김범석 의장이 출석하지 못한다는 건 언어도단”이라며 질타를 쏟아냈다. 국회 불호령에 쿠팡은 통역을 거친 채 동문서답으로 대응하며 국민은 안중에 없다는 듯한 모습…
![[오늘과 내일/이상환]‘치매 머니 사냥’, 컨트롤타워 만들어 대응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9/133005254.1.jpg)
올 8월부터 치매 노인의 자산을 노리는 ‘치매 머니 사냥’을 추적하면서, 치매 노인과 가족 36명을 만났다. 취재 초기에 세운 가설은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노인의 곁에서 돈을 빼돌리는 ‘나쁜 후견인’이 많을 거란 의심이었다. 후견인은 치매 노인을 위해 재산을 관리하고 법적 사무를 대리…
![[오늘과 내일/유재동]‘최소 직원으로 최대 수익’ 잡포칼립스 시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8/132998183.1.jpg)
요즘 IT업계에선 한 실리콘밸리 기업인이 작성한 순위표가 화제가 되고 있다. 가장 적은 수의 직원으로 가장 많은 수익을 내는 기업들을 추려낸 표인데, 우리도 많이 쓰는 메시징 플랫폼 텔레그램이 1위에 올라 있다. 연간 10억 달러의 수익, 10억 명의 활성 사용자 수를 가진 이 기업의…
![[오늘과 내일/박훈상]청와대를 생중계한다는 각오로 소통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7/132989888.1.png)
“국정의 주체인 국민에게 국정이 투명하게 공개돼야 국민 중심 국정 운영이라는 게 말에 그치지 않고 제대로 될 수가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사상 첫 부처 업무보고 생중계를 지시한 이유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업무보고 중 공직자들에게 “국민들이 다 보고 있다. 나는 국민들…
![[오늘과 내일/박용]초보 유엔대사가 뛰어야 할 시간이 온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5/132972459.1.png)
2018년 6월 1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싱가포르 정상회담의 산파 역할은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맡았다. 김 부위원장은 뉴욕으로 날아와 맨해튼 스카이라인이 한눈에 보이는 38번가 코린티안 콘도 37층 주유엔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