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기업 임원 6843명중 외국인은 1.4% 94명뿐
국내 100대 기업에서 일하는 외국인 임원이 100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정보 분석업체 한국CXO연구소가 국내 100대 기업(매출 기준)의 임원 명단을 분석한 결과 전체 임원 6843명 중 외국인은 94명(1.4%)으로 집계됐다. 2015년 조사에서는 101명으로…
- 201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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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0대 기업에서 일하는 외국인 임원이 100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정보 분석업체 한국CXO연구소가 국내 100대 기업(매출 기준)의 임원 명단을 분석한 결과 전체 임원 6843명 중 외국인은 94명(1.4%)으로 집계됐다. 2015년 조사에서는 101명으로…

29일 신세계백화점은 경남 산청에서 노지 재배로 올해 첫 출하를 한 딸기를 선보였다. 일교차가 큰 지리산 자락에서 생산된 딸기는 당도가 높고 빛깔이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3만9800원(750g).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IBM은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회사 레드햇을 340억 달러(약 38조7600억 원)에 인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미국 테크 기업 인수합병(M&A) 사상 역대 3번째 규모다. IBM 관계자는 “IBM의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고객사들이 더 다양한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
임대사업자 상위 10%(주택 보유 수 기준)가 전체 등록 임대주택의 약 57%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상훈 의원(자유한국당)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6일 현재 개인 임대사업자는 36만 명, 임대주택은 105만 채다. 이 …

“실패한 기업인도 재기할 수 있다는 선례를 만들고 싶습니다.” 29일 서울 종로구 종로플레이스에서 열린 웅진그룹의 기자간담회에서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73·사진)은 내내 상기된 표정이었다. 그는 이날 ‘숙원 사업’이었던 가전 렌털 기업 코웨이에 대한 인수합병(M&A)을 발표…
![[프리미엄 뷰]“나는 훼라민 퀸이다” 오색단풍의 계절 우리 함께 걸어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0/29/92642669.1.jpg)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24일(수), 서울 남산에서 ‘동행 캠페인’을 진행했다. 매년 걷기 좋은 계절인 봄과 가을, 중년여성들과 추억을 쌓으며 함께 걸은 지 올해로 6년째이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동행 캠페인은 가벼운 야외활동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중년 여성들이 …
KT는 필리핀 보라카이 주요 지역에서 무료 공공 와이파이 등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KT는 6월 황창규 회장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보라카이의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를 개선해주는 ‘스마트 보라카이’ 프로젝트를 필리핀 정부에 제안해 추진해왔다. KT는 보라카이 칵…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가성비’를 무기로 국내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샤오미의 한국 총판인 지모비코리아는 2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포코폰(POCOPHONE) F1’을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다음 달 12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7월 샤오미 홍미노…

“저만 알고 싶었던 한국의 마스크 팩을 오늘 살짝 소개할게요.” 4m² 남짓한 부스에서 휴대용 조명을 밝게 켠 한 사람이 거치대에 올려진 휴대전화를 통해 중국어로 이렇게 말했다. 확대경을 활용해 마스크 팩을 이리저리 비춰 보이며 제품의 특징과 장점을 상세히 소개했다. 그는 중국…
메리 배라 제너럴모터스(GM) 회장(CEO·최고경영자)이 한국을 방문한다. 한국GM 법인 분리에 반대하는 노조가 미국 본사에 면담을 요청하자 이에 응한 것이다. GM 회장이 방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9일 한국GM 노조에 따르면 배라 회장은 최근 임한택 전국금속노동조합 한…

현대자동차가 한국과 중국의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과 영향력 확대를 위해 1억 달러(약 1134억 원) 규모의 펀드를 만든다. 현대차는 중국 칭화대 베이징칭화공업개발연구원(칭화연구원)과 최근 ‘수소 에너지 전략 협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수소에너지 펀드’를 공동 설립하기…

현대·기아자동차가 미래차 시대에 대응할 조직을 새로 만들고 주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이 그룹 부회장직에 오른 뒤 이뤄진 첫 주요 인사다. 수소연료전지자동차(FCEV)와 인공지능(AI)을 양대 축으로 미래차를 선점하려는 의지가 담겼다는 분석…
정부가 다음 달부터 완성차 업체의 수출 부진과 내수 위축으로 경영난에 처한 중소 자동차 부품업체들에 총 1조 원 규모의 보증을 우대해 지원하기로 했다.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사업을 재편하고 신성장 분야에 투자할 수 있도록 10조 원 상당의 ‘산업 고도화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하기로 했다…

에어서울 승무원들과 한국인 관광객들이 29일 인천∼일본 다카마쓰 노선을 매일 운항으로 증편한 것을 기념해 다카마쓰 쇼도시마 올리브공원의 그리스풍차 앞에서 영화 ‘마녀배달부 키키’의 모습을 따라 하고 있다. 올리브공원은 이 영화 실사판의 배경이다. 다카마쓰=전영한 기자 scoopjy…
올해 상반기(1∼6월)에 보험사기로 적발된 금액이 사상 최대 규모인 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허위로 입원하거나 사고 내용을 조작하는 사례가 약 70%로 가장 많았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 금액이 지난해 상반기(3703억 원)보다 8% 늘어난 4000억 원으로 …
한국에서 월 400만∼700만 원을 버는 중산층의 절반 이상은 자산을 늘리는 데 ‘승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C제일은행은 모회사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이 작성한 ‘2018 신흥소득자 보고서-번영의 사다리를 오르며’를 29일 발표했다. 6, 7월 한국…

“미국 증시가 적어도 1년 이상 금리 인상의 굴레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겁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변동성지수(VIX)를 공동 개발한 샌디 래트레이 맨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미 증시가 당분간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달 들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대미 수출에서 반도체, 건설 중장비, 축전지 비중은 늘어났지만 자동차 수출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가 공개한 ‘한미 교역 및 투자 동향’에 따르면 올해 1∼9월 한국의 대미 수출은 524억 달러(약 59조7600억 원)로 지난해 …

국내 조선사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앞세워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SOx) 규제가 2020년 본격적으로 발효될 예정이라 친환경 선박이라 불리는 LNG 추진 선박이 규제에 대응할 근본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

29일 광주 서구 상무 시민공원에서 광주 5개 구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가족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가 열렸다. 참가한 소방관들이 소방호스 메고 달리기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