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버노 인준, 최종 표결만 남았다…토론종결안 상원 통과
미국 상원이 성폭력 관련 의혹을 받고 있는 브렛 캐버노 미국 연방대법관 지명자의 인준 표결 실시하기로 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캐버노 지명자의 인준 표결 논의를 마무리하기 위한 ‘토론종결안’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다. 토론종결안은 찬성 51표, 반…
- 201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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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이 성폭력 관련 의혹을 받고 있는 브렛 캐버노 미국 연방대법관 지명자의 인준 표결 실시하기로 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캐버노 지명자의 인준 표결 논의를 마무리하기 위한 ‘토론종결안’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다. 토론종결안은 찬성 51표, 반…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이 4·27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동의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혀 온 김관영 원내대표를 향해 “우리는 야당이다. 민주당의 2중대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대북정책 방향과 관련, 한 달 만에 당 지도부를 향해 공개적으로 ‘반기’를 든 것이다. 지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

6일 오전 12시 50분쯤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 오피스텔 60여가구의 외벽 통유리가 태풍에 의한 강풍으로 깨져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맞은편 공영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총 30여대의 차량 유리가 깨지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박근혜 정부 시절 보수단체 지원 기조인 이른바 ‘화이트리스트’를 주도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김기춘(79)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본인 요청대로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게 됐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실장은 전날 자신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 선고가 끝난…

한반도가 제25호 태풍 ‘콩레이(KONG-REY)’ 영향에서 점점 벗어나고 있는 가운데 7일에는 전국이 맑겠다. 다만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바람이 불어 다소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6일 “내일(7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세종대왕은 명저 ‘훈민정음’ 어제훈민정음 편에서 우리말의 자음 명칭을 지을 때, 기존 중국 운서들에서 통일적으로 사용하던 명칭들을 버리고, 7음의 순서에 따라 국민 삶의 풍요에 집중한 부국의 염원을 담은 총 23자로 된 시문에서 ㄱ에서 ㅿ까지의 23개 자음에 대한 명칭 “君(임금 군)…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6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평양 발언을 두고 강하게 반발했다. 윤영석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대표가 평양에서 국가보안법 폐지·개정 필요성을 시사한 것과 관련해 “이 대표에게는 국가보안법이 ‘눈엣가시’일지 모르나 남북분단 상황과 북한의 위협이…
7일 북한을 방문하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6일 일본에 들러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를 만나 “(일본인) 납치 문제, 핵·미사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미국과 일본이) 같은 생각으로 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도쿄 하네다국제공항에 도착한 폼페이오 장…
4차 방북을 위해 동북아 순방길에 오른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6일(현지시간) 이번 방북에서 일본인 납치 문제를 제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도쿄에 도착한 폼페이오 장관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의 회담 직전 취재진과 만나 “미일 유대…

미국 국방부가 중국이 미국의 안보와 미국 기업에 필수적인 원료·기술의 공급망을 쥐고 있으며, 이것이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는 보고서를 5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라 작성한 140쪽 분량의 보고서에…

지난 9월28일 발생한 인도네시아 7.4 규모 강진 및 쓰나미 사망자가 1649명으로 증가했다. 국가재난국(BNPB)는 술라웨시 섬 지진 및 쓰나미에 의한 사망자 집계를 6일 현재 1649명으로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당국은 전날까지 113명이던 실종자수도 265명으로 정정…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는 구자철의 10월 A매치 출전이 불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구자철이 급성 신우신염으로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신우신염은 신장이 세균에 감염되는 것이다. 구자철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10월 A매치를 건너뛰기로…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를 빠져나갔지만 이로 인해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1명의 실종자가 나왔다. 이재민이 281세대 470명까지 늘었고, 주택 1326개동이 침수됐다. 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경기 광주에 거주하는 66세 남성이 무리하게 세월교 횡단 중 안전사고를 당…

스페인을 상징하는 세계적 소프라노 몽세라 카바예가 6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향년 85세.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산트 파우 병원 대변인은 카바예가 이날 새벽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카바예는 담낭 질환으로 지난달 이 병원에 입원했다. 다만 …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 여론조사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이재만 자유한국당 대구 동구을 당협위원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7일 경찰에 소환된다. 대구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7일 오전 10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 위원장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경찰은 애…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6일 “고교학점제를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학생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교육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이날 오후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고교학점제 미래 포럼에 참석해 축사에서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따른 선택형 교육과…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기준치를 초과한 후쿠시마(福島) 원전 오염수를 재정화가 아닌 희석 과정을 거쳐 방사성 물질이 기준치 이하로 낮아지면 바다에 방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6일 일본 지역지 후쿠시마 민우신문에 따르면 후케타 도요시(更田豊志) 원자력규제위원회 위원장은 “오염…

하루 앞으로 다가온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4차 방북은 종전선언과 비핵화 조치가 교환되는 북미 정상간 2차 ‘빅딜’을 향한 분수령으로 평가된다. 우리 정부가 제시한 ‘종전선언’과 ‘영변 핵 시설 사찰’의 맞교환이라는 중재안을 두고 북미가 물밑서 상당한 교감을 이룬 것으로 보…

디아크의 성생활, 여론은 ‘충격’…“성교육 시급하다” 15세 래퍼 디아크의 성생활 폭로는 충격 그자체였다. 앳된 모습으로 Mnet '쇼미더머니 777'에서 뛰어난 랩 실력을 뽐내 단숨에 화제의 인물이 됐다. 하지만 6일 전 여자친구의 성생활 폭로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박근혜 정부 당시 대기업 자금으로 친정부 시위에 특정 보수단체를 동원한 혐의로 지난 5일 법정 구속된 허현준 전 청와대 국민소통비서실 행정관이 “(나는) 짜놓은 적폐청산 게임판에 던져진 졸”이라며 법원 판결을 비판했다. 허현준 전 행정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원하지 않았으나 피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