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김용남 30.3 유의동 30.6 조국 31.1…평택을 재보선 경합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6월 3일 18시 17분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부터),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2일 경기 평택시 안중읍 일대에서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평택=뉴시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부터),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2일 경기 평택시 안중읍 일대에서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평택=뉴시스

3일 치러진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불과 1%포인트 내에서 접전을 벌인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날 오후 6시 투표 종료 뒤 발표된 지상파 방송3사(KBS, MBC, SBS)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김용남 후보는 30.3%, 유 후보는 30.6%, 조 후보는 31.1%를 득표할 것으로 예상됐다.

평택을은 앞서 이병진 민주당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 무효가 확정되면서 재선거가 치러진 지역이다. 이 전 의원이 법을 위반한 상태에서 당시 총선이 치러졌기 때문에 재선거 지역이 됐다.

재선거는 당선무효 등의 사유가 발생해 공석이 됐을 때 선거를 다시 치르는 것이다. 보궐선거는 선출된 의원이 임기 도중 사퇴, 사망, 실형 선고 등의 사유로 공석이 될 때 치른다.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경기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왼쪽부터),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김재연 진보당 후보,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 뉴스1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경기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왼쪽부터),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김재연 진보당 후보,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 뉴스1
이번에 평택을은 민주당과 혁신당의 단일화 여부로 관심을 모았다. 정계 복귀를 선언한 조 대표가 고심 끝에 이 지역에 출사표를 던졌고, 민주당도 일각의 ‘무공천’ 요구를 일축하고 김 후보를 공천했다. 이후 양당의 단일화 논의에 관심이 쏠렸으나 결국 무산됐다.

범보수 진영에서는 유 후보와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의 단일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왔으나 이 역시 무산됐다.

김재연 진보당 후보도 이 지역에 출마하면서 선거는 ‘5파전’ 양상이 됐다.

선거 기간 내내 이 지역은 여야 대결보다는 김용남 후보와 조 후보의 ‘범여 대결’이 더 눈길을 끌었다. 단일화 무산 이후 두 후보는 거칠게 경쟁하며 완주를 다짐했다.
앞서 지난달 29, 30일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평택을의 사전투표율은 18.39%로 14곳 전체 재보궐 지역 사전투표율의 평균(24.12%)보다 다소 낮았다. 본투표가 실시된 3일에도 경기 지역 평균 투표율보다는 다소 낮은 투표율이 이어졌다.
#국회의원 재선거#평택을#김용남#유의동#조국#출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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