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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단둥세관 트럭 통행 ‘활발’…북중 육로무역 정상화 수순?
뉴스1
입력
2023-11-30 09:36
2023년 11월 30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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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중순 한적한 조중우의교의 모습. 2023.7.25/뉴스1 ⓒ News1
중국 단둥 세관의 야적장에서 연일 트럭과 컨테이너 추정 물체가 포착되고 있다. 북한과 중국 간 육로무역이 정상화 수순을 밟고 있다는 해석도 제기된다.
미국의소리(VOA)는 인공위성 사진업체 ‘플래닛 랩스’(Planet Labs)가 지난 29일 단둥 세관을 촬영한 사진에 가로 65m, 세로 20m 크기의 직사각형 형태가 포착됐다며, 이를 정차된 화물트럭으로 추정했다.
단둥 세관은 단둥과 북한 신의주를 연결하는 북중우의교 인근에 있으며 북한의 국경 봉쇄 조치 이전까지 신의주로 향하는 컨테이너 트럭이 드나들던 곳이다.
VOA는 이곳이 북한과 중국을 오가는 트럭들의 유일한 루트이자 육로를 통한 교류의 거점이라는 점에서 육로를 통한 북중 간 무역이 재개된 것이라고 추정했다.
VOA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9, 20, 24, 28일에도 세관 야적장에서 화물트럭 여러대로 보이는 직사각형 형태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정기적인 북중 육로 무역이 완전히 재개됐다면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북한이 국경을 봉쇄한 지 3년10개월 만의 일이기도 하다.
VOA는 과거 북중 무역의 상당 부분이 국경지대 육로로 이뤄진 만큼 육로무역이 정상화된다면 양국 간 물동량이 지금보다 훨씬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북중은 지난해부터 열차를 통한 교류는 순차적으로 재개한 상황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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