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김건희 여사와 인도네시아-인도 순방길 올라[청계천 옆 사진관]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9월 5일 12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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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5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순방길에 오르기 전 공군 1호기에 올라 손을 흔들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5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오르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5일 오후 인도네시아·인도 순방을 떠났다.

윤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와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차 이날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1호기를 타고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도착한 뒤 첫 일정으로 동포간담회에 참석한다. 6일에는 ‘한·아세안 정상회의’등에 각각 참석한다. 의장국인 인도네시아 측이 주최하는 갈라 만찬, 7일에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와 기업 총수들이 참석하는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이 예정돼 있다. 8일에는 조코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이어 8일 인도 뉴델리로 이동해 9~10일 G20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한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주최하는 공식 만찬, 한·인도 정상회담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와의 양자회담도 예정돼 있다. 윤 대통령은 11일 새벽 귀국한다.

한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내 다섯 곳에는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방문을 맞아 ‘대한민국은 인도네시아와 함께 합니다’를 주제 30초 분량의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대통령실은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는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기술개발, 경제협력, 문화교류,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해왔고, 앞으로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5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김기현 대표 등이 윤석열 대통령을 환송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의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및 인도네시아 공식 방문을 앞두고 대통령실 해외홍보비서관실이 기획한 ‘대한민국은 인도네시아와 함께 합니다’ 주제의 광고 영상이 지난 3일부터 자카르타 시내에 상영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및 인도네시아 공식 방문을 앞두고 대통령실 해외홍보비서관실이 기획한 ‘대한민국은 인도네시아와 함께 합니다’ 주제의 광고 영상이 지난 3일부터 자카르타 시내에 상영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및 인도네시아 공식 방문을 앞두고 대통령실 해외홍보비서관실이 기획한 ‘대한민국은 인도네시아와 함께 합니다’ 주제의 광고 영상이 지난 3일부터 자카르타 시내에 상영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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