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본격 민생 드라이브…‘기본사회위원회’ 구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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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2월 13일 16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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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 관련 2차 검찰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3.2.10/뉴스1 ⓒ News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 관련 2차 검찰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3.2.10/뉴스1 ⓒ News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위원장을 맡은 ‘기본사회위원회’에 총 27명이 부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위원회는 당내 의원들은 물론 원외지역위원장 및 청년·여성들로 구성됐다.

13일 야권에 따르면 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는 이날 오후 27명의 부위원장을 보고하며 공식 출범을 알렸다. 수석부위원장은 우원식 의원이 임명된 바 있다.

위원회 구성 명단을 보면, 부위원장 27명 중 현직 의원은 14명이다. 이개호, 김교흥, 김병기, 소병훈, 김성주, 박정, 송갑석, 송옥주, 신정훈, 어기구, 정춘숙, 이장섭, 유정주 의원이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또 여성 부위원장은 9명으로, 현직 의원과 김기현 경북도당 청년위원장, 김미경 현 은평구청장, 김미화 천안시의원, 박정현 탄소중립위원회 부위원장, 정종숙 대구북구갑 지역위원장, 한상현 경남도당 대변인 등이 이름을 올렸다. 현직 의원들의 경우에도 여성 몫이 포함됐다.

청년 몫으로는 전 비상대책위원을 역임한 권지웅 주거복지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임명됐다.

앞서 이 대표는 민주당 소속 의원들에게 개별 편지를 보내 자신이 위원장을 맡은 기본사회위원회 참여를 독려한 바 있다.

이날 위원회 구성이 완료된 만큼, 이 대표는 향후 특위 내 다양한 논의를 통해 ‘기본사회’ 구상을 뒷받침하며 민생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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