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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중대재해처벌법 강화, 미룰 수 없는 과제”…‘김용 구속’ 언급 없어
뉴스1
입력
2022-10-22 23:13
2022년 10월 22일 23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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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1일 오후 경기 안성시 원곡면의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나와 발언을 하고 있다. 2022.10.21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중대재해처벌법 강화는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밝혔다. 이날 새벽 최측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구속된 데 대한 별도 언급은 없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 안성의 한 물류창고 공사장에서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당하는 추락사고가 발생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는 “희생되신 분의 명복을 빌며 유족 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피해자 분들의 빠른 회복 또한 기원한다”며 “건설 현장의 안타까운 사고가 끊이지 않는 것은 사람의 생명과 안전보다 비용을 중시하는 우리 사회의 현 주소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감시 인력이 부족한데다 사고가 나도 사용자 측의 책임이 크지 않다 보니 안전관리를 소홀히 하는 것이 더 이익”이라며 “안심하고 일할 권리를 보장하고 고귀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과잉 대응이란 없다”며 “당국은 조속한 사고 수습과 함께 사고 원인을 명확히 밝히고 합당한 책임과 처벌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전날(21일) 긴급 기자회견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시지, 유튜브 라이브 등을 통해 김 부원장, 나아가 자신을 겨냥한 검찰의 대선자금 수사에 대해 ‘불법 자금은 없었다’는 입장을 피력했던 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 부원장 구속에 대해선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이 대표는 당분간 숨 고르기를 하는 한편 민생 현안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표는 전날 안성 공사장 사고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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