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사 가상 양자대결…김동연 47.5%, 김은혜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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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5월 6일 1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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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동연(왼쪽)-국민의힘 김은혜(오른쪽) 경기도지사 후보./© 뉴스1
더불어민주당 김동연(왼쪽)-국민의힘 김은혜(오른쪽) 경기도지사 후보./© 뉴스1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에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저널이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5월2일부터 3일까지 만18세 이상 경기도민 800명을 상대로 진행한 가상 양자대결 결과 김동연 후보는 47.5%, 김은혜 후보는 44.8%로 조사됐다.(오차범위 ±3.5%p)

연령별로 보면 김동연 후보는 40대에서 67.7%, 김은혜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61.9%라는 높은 지지를 얻었다. 김동연 후보는 20대에서 49.7%를 얻어 38.1%에 그친 김은혜 후보를 앞섰다. 30대와 50대에서는 팽팽한 모습이었다.

성별로는 응답이 엇갈렸다. 여성층에서 김동연 후보가 50.6%로, 39.0%인 김은혜 후보를 11%p 이상 차이로 앞섰지만 남성층에서는 김은혜 후보가 50.5%를 얻어 44.4%인 김동연 후보를 앞섰다.

경기지사 선거에 나선 모든 후보를 대상으로 한 적합도 조사에서도 김동연-김은혜 후보는 접전 양상을 보였다.

후보별로 보면 김동연 47.2%, 김은혜 44.1%, 강용석(무소속) 2.9%, 서태성(기본소득당)·송영주(진보당)는 각각 0.7%와 0.4%였다.

이번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수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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