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오늘 방역 관계자 130여명 초청 오찬…“노고 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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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4월 28일 05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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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020년 3월2일 오후 대전 유성구 국군간호사관학교를 방문해 거수경례를 받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20.3.2/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2020년 3월2일 오후 대전 유성구 국군간호사관학교를 방문해 거수경례를 받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20.3.2/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방역 관계자 13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갖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청와대 영빈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전선에서 대응해오고 있는 방역 관계자들을 만난다.

청와대 관계자는 “방역 관계자들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향후 일상회복에 대한 희망을 다시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현 정부를 코로나19를 포함, 위기를 극복하는 ‘위기 극복 정부’라고 여러 번 칭해왔다. 문 대통령은 곧 퇴임을 앞둔 시기까지 문재인 정부가 ‘위기 극복 정부’로 남을 수 있었던 것은 방역 관계자들의 도움이 컸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자리에는 2020년 3월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대구 지역 상황에 대응하고자 임관 후 의료현장에 바로 투입된 국군간호사관학교 60기 간호장교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문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찾아 이들을 격려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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