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1 충돌’ 순직 조종사 4명 오늘부터 사흘간 장례

  • 동아닷컴
  • 입력 2022년 4월 2일 14시 35분


코멘트
공군 훈련용 전투기 KT1 모습.(한국우주항공산업 홈페이지 캡쳐)© 뉴스1
공군 훈련용 전투기 KT1 모습.(한국우주항공산업 홈페이지 캡쳐)© 뉴스1
공군 KT-1 훈련기 비행사고로 순직한 조종사 4명의 장례가 2일부터 사흘간 부대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경남 사천시 공군 제3훈련비행단 기지체육관에 마련됐으며 이날 오후 4시부터 일반 시민도 조문할 수 있다.

영결식은 오는 4일 오전 제3훈련비행단 안창남문화회관에서 거행된다. 영결식 및 안장식 등은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언론 비공개로 진행된다.

앞서 전날 오후 1시 32분경 공군 사천기지에서 공중 비행 훈련을 위해 이륙한 KT-1 훈련기 1대와 이어서 이륙한 KT-1 훈련기 1대가 1시 37분경 기지에서 남쪽으로 6㎞ 떨어진 지점 상공에서 공중 충돌해 추락했다.

사고로 훈련기에 타고 있던 학생 조종사 (중위) 2명과 비행교수 (군무원) 2명 등 모두 4명이 순직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