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장에 5선 정진석 선임

  • 뉴스1
  • 입력 2022년 3월 21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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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 시절인 지난 3일 오후 충남 공주시 공산성 앞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정진석 국회부의장과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3.3/뉴스1 © News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 시절인 지난 3일 오후 충남 공주시 공산성 앞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정진석 국회부의장과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3.3/뉴스1 © News1
국민의힘은 2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6월1일 실시) 공천관리위원장에 5선의 정진석 의원(국회부의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공관위원장으로 우리당 원내 최다선인 정 부의장을 모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조속히 지방선거 준비를 시작해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지선 승리로 뒷받침하겠다”며 “이번 선거에서 개혁 공천을 바탕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추가 논의를 마친 뒤 논의된 사항에 대해 언론과 국민에 최종 공표하겠다”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이 지역구로, 공주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파평윤씨 집성촌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정 부의장은 윤 당선인이 지난해 6월 말 대권 도전을 선언할 때부터 지근 거리에서 의견을 교환하는 최측근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조직부총장에 강대식 의원을, 전략기획부총장에 홍철호 전 의원을 각 임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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