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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세대포위 아닌 세대포용” vs 이준석 “자기 가족도 포용 못하면서”

입력 2022-01-24 16:37업데이트 2022-01-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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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4일 오전 서울·경기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 버스) ‘걸어서 민심 속으로’의 일환으로 경기 이천시 이천중앙로문화의거리를 찾아 “국민 편가르기 하는 세대포위가 아닌 세대포용을 해야 한다”며 즉석 거리연설을 하고 있다.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국민의힘의 ‘세대 포위론’에 대해 “망국적인 ‘국민 편가르기’로 세대를 포용해야 한다”고 외치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본인의 가족이나 포용하시라”며 비꼬았다.

이 후보는 24일 경기도 이천 중앙로문화의거리에서 진행한 연설에서 “분열과 증오를 이용해 40대 50대를 포위해 이겨보자는 세대포위론이 말이 되느냐”며 “청년을 이용해 더 많이 싸우고 증오하고 갈라서라고 부추기면 되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처럼 국민을 편 갈라서 싸우게 하고 증오하게 해서 표를 얻는 것은 정치가 아니라 망국 행위다”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세대를 포용해야 한다. 갈라지면 갈라지지 않게 노력해줘야 하고 아픈 데는 치료해줘야 한다”며 ‘세대포용론’을 역설했다.

이에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 절반을 적폐로 몰던 상황에 편승했던 분이 지금 포용을 이야기하느냐”고 따졌다.

아울러 “본인 가족도 다 포용 못하신 것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이 어디서 세대 포용을 이야기 하느냐”며 형제갈등을 거론했다.

또 이 대표는 “2014년 성남시장때 입양한 행복이는 끝까지 포용하고 계시는가”라고 물었다.

앞서 이 후보는 ‘행복이’를 입양하려 했지만 “(동물보호단체) ‘카라’가 행복이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 다른 가정으로의 입양을 원했다”며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를 받아들이고 좋은 가정으로 입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다”고 자신이 행복이를 모른척 했다는 일부 지적을 반박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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