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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난’ 북한, 새해 4차례 미사일 발사에 107억원 낭비
뉴시스
업데이트
2022-01-23 22:48
2022년 1월 23일 22시 48분
입력
2022-01-23 22:15
2022년 1월 23일 22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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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올해 초 4차례 미사일 발사를 통해 최대 900만 달러(약 107억3000만원)를 낭비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22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미사일 전문가들을 인용해 “북한이 미사일을 한 번 발사할 때마다 드는 비용은 100만~150만 달러로 추정된다”며 “새해 들어 4차례, 모두 6발의 미사일을 쏜 북한은 이미 600만~900만 달러를 날린 셈”이라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 5일과 11일 자강도 일대에서 극초음속미사일이라고 주장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어 14일에는 평안북도 의주에서 철도 기동 단거리탄도미사일을 쏘아 올렸고, 17일에는 평양에서 동해상으로 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RFA는 600만~900만 달러는 쌀 1만5000~2만2000t을 구매할 수 있는 금액이라고 전했다.
국제민간단체 ‘핵무기폐기국제운동’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북한은 약 6억6700만 달러를 미사일을 포함한 핵무기 개발에 투입했다.이는 2020년 북한 국내총생산(GDP)의 약 2.3%로, 국제시장에서 쌀 160만t을 살 수 있는 금액이다.
RFA는 “북한이 잇단 미사일 발사에 이어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재개까지 위협하고 나서면서 제재 완화는 물론 추가 제재가 불가피해 보인다”면서 “북한 당국이 강조한 식량문제 해결은 더 어려워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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