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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총괄선대위원장 모시니 든든”… 金 “큰 실수 없으면 정권교체”

입력 2021-12-07 10:38업데이트 2021-12-0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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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7일 국회에서 열린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의 1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12.7/뉴스1 ⓒ News1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향해 “모시고 선대위를 개최하게 돼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큰 실수만 하지 않으면 정권을 가져올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윤 후보는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첫 선대위 회의를 주재하며 “선대위 출범식을 지켜본 국민과 지지자 여러분들께서 정권교체의 강력한 희망을 가졌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앙선대위는 전략과 기획을 통해 전국에 선거운동을 지원하고 방향을 이끄는 조직이지만 국회의원 선거구의 당원협의회가 열심히 뛰어주셔야 한다”며 “국회의원들과 당협위원장들이 열심히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독려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는 “당이라는 것은 조직이 아니겠나. 이번 대선을 통해 당이 더 강해지고 튼튼한 조직을 갖게 되고 앞으로 선거에 승리해 차기 정부를 맡게 됐을 때 강력한 국정운영의 동력이 당원으로부터 나온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 윤 후보는 전날 선대위 출범식에서 2030 시민 대표로 연설한 김민규 군(18)과 백지원 씨(27)의 연설에 대해 “우리 청년들이 이렇게 똑똑한 줄 몰랐다. 제가 다음에 연설하려니 조금 부끄러웠다”며 “청년을 국정의 동반자로 선언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김종인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정권을 교체해야겠다는 열망이 있기 때문에 후보를 비롯해 선대위가 큰 실수만 하지 않으면 정권을 가져올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선거를 운영하는 주체가 일사불란하게 대선을 잡음 없이 진행해야 승리를 장담할 수 있다”며 “각자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후보를 중심으로 자신감에 충만해야 한다. 피해의식에 사로잡혀서 혹시나, 혹시나 하는 생각들은 절대 금물”이라며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의 향배가 아직 식지 않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민심을 어떻게 굳혀서 내년 선거에 효과를 볼 수 있을지 정책개발부서에서 깊이 검토해 내년 대선에 어떻게 임해야 하는지 결론을 내면 효과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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