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선대위, ‘잡음’ 속 인선발표… “낮은자세로 겸손하게” [원대연의 잡학사진]

원대연 기자 입력 2021-11-25 16:29수정 2021-11-2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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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 힘 21대 대통령선거 후보가 25일 총괄 선대 본부장을 비롯해 선대위 구성을 발표했다.

24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만찬 회동을 하기 위해 서울시내의 한 식당에서 만났다. 사진공동취재단


지난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깜짝 만찬을 하며 총괄선대위원장 영입을 두고 막바지 조율을 시도했지만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 하지만 선대위 인선을 발표한 이유는 21대 대통령선거가 100일 남짓 앞으로 다가와 선대위 구성이 미뤄져 선거 운동이 지체되어는 안 된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25일 국회 국민의 힘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 참석한 윤석열 대선후보가 선대위 인선안을 발표 하고 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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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후보는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선대위 구성은 한 번에 하지 않고 우리 당에서 출발하는 선대위 조직을 먼저 구성하고 외부 영입 인사들은 순차적으로 삼고초려 해서 모시고 순차적으로 발표하며 선대위를 보강해 나가겠다.”고 선대위 영입계획을 밝혔다. 또한 “압도적 정권 교체를 위한 대장정을 시작하겠다. 이 정권교체라는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더욱더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선거운동을 해주시기를 당부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24일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민생·개혁 입법 추진 간담회에서 이재명 제21대 대통령후보가 ‘새로운 민주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하며 국민들에게 사죄의 큰절을 하고 있다. 원대연기자 yeon72@donga.com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이재명 대선후보가 주요당직자 일괄 사퇴와 관련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편 윤관석 사무총장 등 정무직 당직 의원들이 일괄 사퇴한 더불어민주당은 후보의 측근그룹인 김영진, 강훈식 의원을 당 사무총장과 전략기획위원장에 각각 내정하며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한 조직으로 변신을 서두르고 있다. 쇄신을 강조하며 ‘새로운 민주당’을 선언한 이재명 후보는 오는 26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광주-전남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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