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상임위 배분 합의 오늘도 불발…내일 최종 담판

뉴시스 입력 2021-07-22 16:14수정 2021-07-2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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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다시 만나 추경·상임위 배분 최종 합의할 듯
여야 원내대표는 22일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에 대해 재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두 원내대표는 23일 다시 만나 최종 담판을 지을 예정이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재회동을 가졌지만 상임위원장 배분 합의는 불발됐다.

1시간 20분 가량 이어진 회동 후 윤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상임위원장 선출과 위원 배분에 대해 양당이 충분히 각 당의 입장을 이야기하고, 충분히 들었다”며 “그러나 아직 양당이 합의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지는 못해 내일 오후 1시30분 다시 회동을 해서 가부간에 최종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 원내대표도 “오랫동안 상임위원장 배정 문제로 여야 갈등을 겪고 야당 입장에서도 최대한 빨리 이 문제를 마무리지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여야 사이에 아직 의견 접근이 되지 않고 있어 각 당 의견을 조율해 내일 다시 만나 최종적으로 타결 지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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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원내대표 모두 논의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김 원내대표는 “각당에서 조율을 해서 아직 이러쿵 저러쿵 말하면 추진이 어렵다”며 “일정 부분 양보할 생각이 있는지 여부를 서로 의견 개진해 앞으로 어떻게 할지 조율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당 원내대표는 23일 회동에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세부 내용과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 등에 대해 최종 담판을 지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여야는 23일 추경 처리를 위한 본회의 개최에 합의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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