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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이성윤 지키기, 대통령 뜻인가…靑이 답하라”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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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9 09:30
2021년 2월 19일 09시 30분
입력
2021-02-19 09:29
2021년 2월 19일 0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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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숭로에 있는 노들장애인야학을 방문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1.2.15/뉴스1 © News1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의 금태섭 후보는 검찰 고위간부 인사안으로 촉발된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의 표명과 관련해 19일 “청와대가 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금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성윤 지키기’는 박범계 법무부장관의 뜻인가, 대통령의 뜻인가”라며 이렇게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발표된 검찰 고위간부 인사와 관련해 박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인사안을 ‘직보’(직접 보고)해 재가를 받았다. 이에 신 수석이 반발의 의미로 문 대통령에게 여러 차례 사의를 표명했다.
금 후보는 “청와대의 발표대로라면 법무부장관이 민정수석은 물론 민정비서관도 건너뛰고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유임 등을 대통령에게 결재받은 것”이라며 “그런데도 (청와대는) 그 내용이 대통령의 뜻이냐는 질문에 ‘대통령을 결부시키지 말라’고 대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은 왕이 아니다. 대통령 책임 얘기만 나오면 화를 내던 ‘박근혜 청와대’와 뭐가 다른가”라며 “만약 법무부장관이 대통령 직속 참모인 민정수석·민정비서관과 협의를 마친 것처럼 해서 대통령 결재를 받은 것이라면 이는 행정부 수반에 대한 기망”이라고 지적했다.
또 “그와 반대로 민정수석이 대통령 뜻에 반해 공개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면 그 사의는 즉각 수리돼야 한다”고 했다.
금 후보는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통령께서 ‘윤석열 검찰총장은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다’ ‘법무부와 검찰 간 갈등이 부각된 것 같아 국민에 정말 송구스럽다’고 했을 때 이제는 좀 조용해지는가 싶었지만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이런 꼴이 벌어지고 있다”고 적었다.
아울러 “이제는 민정수석마저 ‘패싱’하고 검찰의 목줄을 틀어쥐려 하고 있다”며 “결국 이번 선거가 중요하다. 이런 무도한 흐름에 브레이크를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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