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과 ‘고별 만찬’ 박영선 “시민 눈높이에 부끄럽지 않게”

뉴시스 입력 2021-01-22 09:53수정 2021-01-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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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전날 박영선·강경화·박양우 등과 고별 만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가 유력시되는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2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고별 만찬 소식을 전하며 “잘 채우고 잘 비워서 시민 눈 높이에 부끄럽지 않은 박영선을 만들겠다”고 했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작별했고 어제(21일)는 끝까지 곁에서 보필해 드리고 싶었던 대통령님과 매우 아쉬운 고별만찬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문 대통령은 박 전 장관을 비롯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이번 개각으로 교체되는 장관들을 청와대로 불러 만찬을 했다.

박 전 장관은 “오늘은 공교롭게도 제 생일이다. 생일을 맞아 제게 작은 선물을 하나 주려 한다. 손거울이다”라며 “다시 보겠다. 내 욕심, 시선, 능력, 경험, 의지, 소망을 눈 크게 뜨고 하나하나 다시 살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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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부족한 것이 보이면 채우겠다. 넘치는 것이 있으면 비우겠다”며 “남을 이기면 일등이 되고 나를 이기면 일류가 된다고 한다. 나를 이기겠다”고 덧붙였다.

‘시민 눈높이’에 맞는 자신을 다짐한 박 전 장관은 다음주 중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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