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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백신 확보 보선에 맞췄다고?…사회 불신조장 안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12-18 16:03
2020년 12월 18일 16시 03분
입력
2020-12-18 15:46
2020년 12월 18일 15시 46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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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확보가 늦는 게 아니냐는 야당의 우려에 대해 “정부와 국민을 이간질하고 방역에 구멍을 내는 방역교란 행위”라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제50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방역이 뚫려서 몇 만 명, 몇 십만 명씩 확진자가 생기는 그런 나라와 우리나라를 단순 비교해서는 안 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야당의 백신 정쟁화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면서 “어제 김종인 위원장은 ‘백신이나 재난지원금 스케줄을 내년 재보선에 맞췄다는 소문이 돈다’는 발언을 했다. 아주 해괴한 발언이다. 저급한 음모론”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야당의 목적은 어떻게든 K방역의 성과를 깎아내리고 정치적 이익을 얻으려는 계산”이라고 주장하며 “작은 정치적 이익을 얻기 위해 사회 혼란과 불신을 조장하는 행위를 지금은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백신은 안정성과 유효성을 확인하는 것이 먼저”라며 “접종이 시행된 나라들에서 백신과 관련한 여러 부작용도 보고되고 있다. 70% 넘는 우리 국민들께서도 안정성이 검증되어야 접종할 것이라고 응답하고 계신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지금은 차분히 백신 계약을 마무리하고 백신의 효과와 안정성을 모니터링 해야 할 때”라며 “야당이 백신 음모론을 퍼트리는 것은 방역을 방해하고 국민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릴 뿐”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야당에게 다시 한 번 촉구한다”며 “방역 당국과 정부의 노력에 흠집만 내려는 정쟁을 중단하고 코로나 극복에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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