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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전세계 코로나19 최악의 상태…강철같은 규율 확립해야”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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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6 07:32
2020년 12월 16일 07시 32분
입력
2020-12-16 07:30
2020년 12월 16일 0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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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전국 각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상 방역 현황을 점검했다. 사진은 건설건재공업성 내부를 소독하는 노동자들의 모습.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은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보건 위기가 세계적으로 최악의 상태에 직면해 있다면서 강철같은 규율과 질서를 확립하자고 촉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비상방역전에 총력을 집중하여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사수하자’는 제목의 특집 기사를 싣고 “현재 세계적인 보건 위기는 형언할 수 없는 최악의 상태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신문은 “모든 일꾼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세계적인 보건 위기 상황에 대비하여 높은 경계심을 가지고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를 항시적으로 견지하면서 오늘의 비상방역전에서 자신들이 지닌 막중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방역사업이 장기성을 띠고 또 계절 변화로 인해 세계적인 악성전염병 피해 상황이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현시기 이것은 매우 절박한 문제로 나서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모든 지역, 모든 단위들에서는 국가적인 비상방역조치들을 가장 정확히, 가장 완벽하게 시행하며 우리나라의 구체적인 실정과 조건에 맞는 우리식의 방역 수단과 방법을 적극 탐구 도입함으로써 방역진지를 더욱 철통같이 다져나가야 한다”라고 부연했다.
북한은 ‘국내 확진자가 한 명도 없다’는 입장이지만 겨울철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자 이처럼 연일 초특급 방역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신문은 ‘방역사업 강화의 첫 공정은 규율 확립’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는 특히 보건기관들에서 규율 확립이 절실한 문제로 제기된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주민들의 검병검진정형에 대한 총화시간을 오전 11시로 정하고 비상방역사업에서 엄격한 규율과 질서를 확립해나가고 있는 신의주시 남중동종합진료소를 모범사례로 제시했다.
현재 진료소는 수백 개 인민반의 수천 세대를 대상으로 검병검진을 진행하고 있지만 “강철같은 규율을 확립하기 위해 총화시간을 확보해야 한다”는 게 신문의 설명이다.
총화시간 이후 의료일꾼들의 자각적 열의가 높아지고 소독사업과 위생선전 등 전반적인 비상방역사업이 한층 강화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의료일꾼들과 진료소를 찾는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공기를 마시는 것처럼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한 자료들을 제 때에 끊임없이 습득하도록 하는 것과 함께 자체의 위생선전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학습도 실속있게 벌려나가고 있다”면서 분위기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강철같은 규율을 확립하는 것을 첫 공정으로 틀어쥐고 나가고 있는 이곳 일꾼들의 일본새(태도)는 지역의 비상방역사업을 강화하는데 적극 이바지되고 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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