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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도 3주 연속 43%…‘부동산’ 관련 지적 늘어
뉴시스
업데이트
2020-11-06 11:17
2020년 11월 6일 11시 17분
입력
2020-11-06 11:16
2020년 11월 6일 1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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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지지도 긍·부정률 모두 12주째 40%대 지속
긍정 평가, 3주째 동률…부정 평가, 1%p 상승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 긍·부정률이 12주째 40%대 중반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11월1주차(3~5일)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결과 응답자 가운데 43%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6일 밝혔다. 3주째 동률인 수치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1%포인트 상승한 47%로 집계됐다. 어느 쪽도 아니다는 평가 보류는 4%, 모름·응답 거절은 6%다.
문 대통령 지지도는 8월 3주차(47%) 조사 이후 12주째 40% 중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42%·42%, 30대 47%·44%, 40대 57%·34%, 50대 40%·53%, 60대 이상 33%·55%로 집계됐다. 30·40대에서는 긍정률이, 50·60대에서는 부정률이 우세했다. 20대 긍·부정률은 동률이었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7%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91%가 부정적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률이 앞섰다(긍정 20%, 부정 60%). 정치적 성향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진보층에서 72%, 중도층에서 40%, 보수층에서 21%였다.
이번 조사에서는 부정 평가 이유로 부동산(23%) 관련 지적이 증가했다. 부동산 관련 지적은 전주 대비 5%포인트 오른 수치다. 갤럽은 “최근 2주간 부정 평가 이유에서 부동산 관련 언급이 늘었다”고 말했다.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1%), ‘인사(人事) 문제’(9%), ‘전반적으로 부족하다’(8%), ‘독단적·일방적·편파적’(6%), ‘북한 관계’(5%) 등의 지적이 뒤따랐다.
긍정 평가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26%) 항목을 1순위로 꼽았다. 지난 2월부터 긍정 평가 이유 1순위에 올라 있다.
‘전반적으로 잘한다’(10%),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7%), ‘서민 위한 노력’(5%), ‘복지 확대’(4%)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5%,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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