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청년, 정치참여 통로 만들기 위해 철저히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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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0월 16일 1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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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News1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News1
더불어민주당은 박성민 최고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청년TF를 출범 시켜 청년 의제를 발굴하고 활동하기로 했다.

박 최고위원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주말 첫 회의를 시작으로 청년TF 활동을 시작한다”며 “청년을 위한 소통과 정책, 청년들이 정치에 많이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기 위해 철저히 준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했다.

새롭게 선출된 장경태 전국청년위원장과 박영훈 전국대학생위원장도 청년TF에 합류했다.

장 위원장은 “청년에 부족한 건 정책이 아닌 정치다. 코로나 위기 속에서 청년노동자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청년의 힘으로 대선에 승리하고 청년 후보로 지선에 필승하겠다”고 했다.

박 위원장은 “대학생청년정책연구소 설립을 추진해 좋은 정책 개발해 국난극복에 힘이 되겠다”고 했다.

청년TF는 기존 정치권에서 주목하지 않았던 ‘보통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활동한다는 구상이다.

갈등 당사자를 공관에 초청해 목소리를 듣고 갈등을 조정하는 정세균 총리의 ‘목요대화’ 방식을 차용한 ‘청년판 목요대화’와 같은 형식으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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