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사랑채 직원도 확진…광복절 광화문 인근 커피숍 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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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8월 26일 13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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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청와대 사랑채에서 열린 ‘한국관광전시관 개관식’뉴스1 © News1
지난해 청와대 사랑채에서 열린 ‘한국관광전시관 개관식’뉴스1 © News1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청와대 사랑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6일 한국관광공사는 청와대 사랑채에서 근무하는 공사 자회사 안내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인근 커피전문매장에서 30분 이상 체류해 검사 대상 통보를 받았고, 무증상 상태에서 25일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관광공사는 관할보건소의 역학조사 등 지침에 따라 사랑채 방역을 강화할 예정이며, 근무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다.

청와대 사랑채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휴관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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