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美대사 “코로나19에도 높은 투표율…성공적 총선 축하”

  • 뉴시스
  • 입력 2020년 4월 16일 09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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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민주적 이상 위해 헌신"
폼페이오 美국무장관도 "성공적 총선 축하"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한국이 성공적으로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치른 데 대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해리스 대사는 이날 트위터에 “기록적인 높은 투표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한국이 민주적 이상을 위해 헌신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성공적인 총선을 치른 대한민국에 축하를 전한다”고 밝혔다.

21대 총선 최종 투표율은 66.2%로 지난 1996년 15대 총선 투표율(63.9%) 이후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국면에서 한국이 성공적으로 국회의원 선거를 치른 것을 축하한다”며 “민주주의 가치와 자유롭고 개방적인 사회에 관한 한국의 헌신은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세계가 필요로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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