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조국 후보자 청문보고서 6일까지 재송부 요청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오는 6일까지 재송부해 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등 인사청문 대상 6명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의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다”며 “문 대통령은 오는 6일까지 보고서를 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동남아 3개국 순방중인 문 대통령은 6일 귀국해 후보자들에 대한 임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