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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신설’ 김여정, 53일 만에 공개활동…김정은 대집단체조 관람 수행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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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4 08:50
2019년 6월 4일 08시 50분
입력
2019-06-04 07:05
2019년 6월 4일 07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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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도 이틀 연속 수행
김여정 북한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이 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대집단체조 예술공연 관람에 수행했다고 노동신문이 4일 보도했다. (사진제공=노동신문) © 뉴스1
김여정 북한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대집단체조 예술공연 관람에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53일만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4일 김정은 위원장이 전날(3일) 평양 5·1경기장에서 대집단체조 ‘인민의 나라’를 관람했다면서 수행원에 김여정 제1부부장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김 제1부부장이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근신설을 비롯해 건강이상설 등이 제기된 바 있다.
이날 통신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김 제1부부장은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의 바로 오른편에 앉았다. 그의 오른쪽으로 리수용 당 부위원장이 앉아있어 정치적 서열이 높아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또한 지난 2일 제2기 제7차 군인가족예술소조경연 당선 군부대 공연에 모습을 드러냈던 김영철 당 부위원장은 이틀 연속으로 김 위원장을 수행했다.
통신은 “최고영도자 동지께서는 공연이 끝난 후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창조 성원들을 부르시어 작품의 내용과 형식을 지적하시며 그들의 그릇된 창작·창조 기풍, 무책임한 일본새에 대하여 심각히 비판하셨다”고 전했다.
통신은 이어 김정은 위원장이 “사회주의문화건설에서 문학예술부문의 창작가, 예술인들이 맡고 있는 임무가 대단히 중요하다”며 “당의 혁명적인 문예정책들을 정확히 집행·관철해나가는 데서 나서는 중요한 과업들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위원장의 대집단체조 관람 소식은 전날 북한 전문 여행사 영파이어니어투어스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전해진 바 있다.
여행사는 “오늘 밤 평양발 빅뉴스”라며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하면서 (공연의) 사진 촬영이 허용되지 않았다. 정말 멋진 공연이었다”고 전했다.
노동신문은 지난달 26일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인민의 나라’가 6월 초부터 10월 중순까지 진행된다”고 전한 바 있다.
신문은 “새로 창조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인민의 나라’는 위대한 당의 영도 밑에 자주적 존엄과 긍지를 떨쳐온 우리 인민의 빛나는 승리의 역사, 인민의 꿈과 이상을 실현해나가는 사회주의 조국의 참모습을 대서사시적 화폭으로 펼쳐보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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