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아프리카 관련 관계부처회의 개최…경제외교 방안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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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3월 22일 2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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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 차원의 대아프리카 협력 방안 논의”

외교부는 22일 서울정부청사에서 홍진욱 아프리카중동국장 주재로 ‘2019년 아프리카 협력 확대를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했다.(외교부 제공)
외교부는 22일 서울정부청사에서 홍진욱 아프리카중동국장 주재로 ‘2019년 아프리카 협력 확대를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했다.(외교부 제공)
외교부는 22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아프리카중동국장 주재로 ‘2019년 아프리카 협력 확대를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아프리카 관련 정책 및 사업을 추진 중인 17개 관계부처 및 기관에서 참석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회의에서 아프리카 대륙이 우리 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수 있는 우리 경제의 ‘활로’라는 인식을 유관부처 및 기관들이 공유했다”며 “범부처 차원의 대 아프리카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부처 및 기관들은 아프리카의 경제적 부상에 따라 점차 늘어나고 있는 우리 기업의 진출 수요를 정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경제외교를 구현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외교부는 ‘아프리카 협력 확대를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개발협력·경제협력을 비롯한 아프리카 관련 정책 및 사업의 연계성과 통합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회의에 관계부처들은 외교부·과기부·국토부·기재부·농진청·방사청·산림청·산자부·해수부·행안부·환경부·경찰청이, 유관기관은 한-아프리카재단과 KOTRA(대한무역진흥공사)·KOICA(한국국제협력단)·KF(국제교류재단)·KARI(항공우주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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