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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靑 인사 ‘친정체제 강화’ 평 있어…소통 힘써주길”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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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9 15:22
2019년 1월 9일 15시 22분
입력
2019-01-09 15:21
2019년 1월 9일 15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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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김태호 전 경남지사는 9일 청와대 인사 개편과 관련해 “총리를 제치고 비서실장이 권력서열 2인자로 행세하거나, 수석비서가 정권의 상징인물로 추앙되는 일 없이 낮은 자세로 대통령을 모시고 내각, 국회와 소통에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청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번 인사가 ‘친정체제 강화’, ‘권력이 어문에서 원문으로’ 라는 평이 있다”라며 이같이 적었다.
김 전 지사는 게시글을 통해 “교수들이 선정한 지난해의 사자성어 임중도원(任重道遠·짐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이 떠오른다”라며 “사람은 바뀌어도 짐은 올해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집권 3년차 청와대 2기는 ‘꽃길’만 걷기 힘들 것”이라며 “경제는 끝없이 추락하고, 북핵은 여전히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그동안 역주행을 바로 잡으라는 국민적 요구는 임계점을 향해 끓어오르고 있다”라고 짚었다.
또 “문희상 의장님의 ‘이제는 코드 인사나 인연, 보상 측면의 인사는 끝나야 할 시기’, ‘실사구시 측면에서 전문가, 실력가를 써야 순서가 맞는다’는 말씀이 신선하게 느껴지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노영민 비서실장은 첫인사에서 ‘비서실장도 비서일 뿐’이라고 했다. 경청을 강조하기도 했다”라며 “믿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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