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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철도·도로 협력사업 착공식 일정 13일 확정 가능성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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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11:26
2018년 12월 13일 11시 26분
입력
2018-12-13 11:23
2018년 12월 13일 11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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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연락사무소에서 실무회의…오후에 결과 발표될 듯
지난달 30일 경기도 파주 도라산역에서 북한 신의주로 가는 남북 철도 현지 공동조사단이 탄 열차가 북한으로 출발 하며 공동조사단 요원들과 환송객이 손을 흔들고 있다. 2018.11.30/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남북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협력 사업의 착공식 일정이 13일 중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남북은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에서 착공식 관련 협의를 위한 실무회의를 진행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 남북은 착공식의 일정과 장소, 방식, 참석 인원 등을 논의한다.
남북은 우리 측 김창수 부소장(연락사무소 사무처장)과 북측 황충성 소장 대리를 대표로 각각 4명의 대표단을 꾸려 회의를 진행 중이다. 철도와 도로 협력 사업 관련 실무 인력이 배석했다.
남북은 그간 진행된 다른 분야의 회의나 회담과 달리 이날 회의를 오후 2시께 마치는 것을 목표로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의가 열리기 전 이미 우리 측에서 착공식과 관련한 ‘기본계획’을 북측에 전달한 바 있어 남북이 이미 어느 정도 수준의 합의를 이룬 상태에서 이날 회의에서 최종 조율을 진행하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통일부 당국자는 “회의가 끝나는 대로 오후에 회의 결과에 대해 종합적인 발표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착공식 일정은 20일 이후가 예상된다. 남북이 진행 중인 철도 공동조사가 17일 종료되고, 20일을 전후로 비핵화 협상과 남북협력 사업의 포괄적 논의를 위한 한미 워킹그룹의 미국 측 대표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방한할 예정인 점을 감안해서다.
착공식의 형식 등을 남북이 먼저 협의한 뒤, 공동조사 종료 후 대북 제재 관련 사항에 대한 미국 측과의 최종 협의를 진행하는 수순일 것으로 예상된다.
남북은 또 착공식에 즈음해 도로 공동조사도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협의를 진행 중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도로 공동조사의 완료가 착공식의 전제조건은 아니다”라며 “착공식의 이름은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사업의 착공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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