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 美CSIS 대표단 면담…대북정책 지지·협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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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25일 13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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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바탕으로 한 정책공조와 협력유지에 의견일치

정경두 국방부 장관(가운데 오른쪽)은 25일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대표단을 접견했다. <국방부 제공> © News1
정경두 국방부 장관(가운데 오른쪽)은 25일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대표단을 접견했다. <국방부 제공> © News1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25일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한 학계 차원의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대표단에는 존 햄리 소장을 비롯해 국무부 부장관을 지낸 리처드 아미티지 이사, 마이클 그린 부소장, 빅터 차 선임고문 겸 한국석좌, 수미 테리 선임연구원,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대사 등이 함께 했다.

이날 정 장관은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를 비롯한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해 설명했고, 이러한 노력이 북미 간 비핵화 대화 진전에도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정 장관과 대표단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해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상호 긴밀한 정책공조와 협력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햄리 소장은 이번 방한과 정 장관과의 면담이 한국의 안보상황과 한국 정부의 노력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서, 앞으로도 민간 차원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한미동맹의 역할을 지지하고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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