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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법인카드 전면 교체…“심재철 폭로로 번호 유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0-05 09:48
2018년 10월 5일 09시 48분
입력
2018-10-05 09:43
2018년 10월 5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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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청와대의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폭로한 이후 청와대가 비서관급 이상 참모들에게 지급한 법인 신용카드를 전면 교체했다.
5일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지난 1일부터 참모들에게 업무추진비용 법인 신용카드를 새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심 의원의 폭로로 인해 원래 쓰던 법인카드 번호가 그대로 외부에 유출돼 카드를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또 국빈행사 때 식자재를 산다든지 하는 경우 청와대 구매 사실이 드러날 수 있어 위험을 막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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