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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북미 정상회담, 총구 아닌 얼굴 맞댄 것만으로도 절반 이상의 성공”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6-12 10:53
2018년 6월 12일 10시 53분
입력
2018-06-12 10:42
2018년 6월 12일 1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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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회담
사진=채널A 캡처
민주평화당 천정배 의원은 12일 세기의 북미정상회담과 관련, “북한의 최고지도자와 미국 대통령이 처음으로 총구가 아닌 얼굴을 맞대는 것만으로도 이미 절반 이상의 성공”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세기의 회담이 시작됐다. 이 만남의 역사적 무게 때문인지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이 매우 긴장돼 보인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날 싱가포르의 휴양지 센토사 섬의 카펠라 호텔에서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을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북미정상회담 모두 발언을 통해 “오늘 회담이 엄청나게 성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날 회담이 열리는 것에 대해 “무한한 영광”이라며 “좋은 대화가 있을 것이다. 북한과 매우 훌륭한 관계를 맺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여기까지 오는 길이 그리 쉬운 길이 아니었다”며 “우리한테는 우리 발목을 잡는 과거가 있고 그랬던 관행들이 때로는 우리 눈과 귀를 가리고 있었는데 모든 것을 이겨내고 이 자리까지 왔다”고 답했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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