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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신임 원내대표, 수석부대표에 진선미 의원 임명…“대야협상 역할 첫 女의원”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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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3 12:41
2018년 5월 13일 12시 41분
입력
2018-05-13 12:37
2018년 5월 13일 12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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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13일 원내 수석부대표에 진선미 의원을 임명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진 의원을 원내 수석부대표에 임명한다고 알리며 "제가 알기로 저희 당에서 대야 협상하는 수석부대표로서 여성이 처음이다.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진 의원은 "사실 많이 망설였다"며 "막중한 시기에 중대한 임무를 맡게 됐다. 원내대표와 든든한 부대표단 분들과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원내 부대표단에는 신동근, 김종민, 이철희 의원이 포함됐고 원내 대변인에는 강병원 의원이 선임됐다.
한편 전북 순창이 고향인 진 의원은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해 안전행정위원회, 운영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등에서 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제1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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