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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MB 대선 때 경천동지할 일 많아 …특활비 그거 처리하느라 썼을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1-19 10:34
2018년 1월 19일 10시 34분
입력
2018-01-19 10:19
2018년 1월 19일 1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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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은 이명박(MB) 정부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 의혹과 관련해, 대선 과정에서 "고비가 세 번 있었다"며 "그걸 (뒷)처리하는 과정에서 돈이 필요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19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전 대통령의 대선 과정에서 별일이 다 벌어진다. 우리는 그런 걸 헤쳐 나왔다. 그런데 그 후유증이 대통령 후까지 간다. 그걸 처리하는 과정에서 돈이 필요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아주 경천동지할 일 들이 벌어졌다"라며 "김윤옥 명품 쇼핑보다 더 큰 하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제가 죽기 전이나 말할 수 있는 일들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전 대통령이 ‘노무현 전 대통령 죽음에 대한 정치 보복’이라고 주장한 게 보수 결집을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에 대해서는 "MB 측에서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게 보수층의 결집을 꾀하겠다는 해석도 있는데 착각이다. 이미 MB를 지지했던 사람들은 다 떠났다"라고 봤다.
이어 "그나마 박근혜 전 대통령은 태극기 세력이라도 있지 MB는 그것도 없다"라며 "외로운 사람인데 어디다 대고 여론 조성을 하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MB가 쓸 수 있는 카드는 더 이상 없다고 봤다. 정 전 의원은 "(카드가) 있어도 소용없다. 왜냐하면 노무현 전 대통령도 돌아가셨다. 돌아가신 분 험담을 해도 이제 사람들한테 영향을 못 준다"라고 했다.
정 전 의원은 "이미 지나간 일이 됐고 죽음으로써 다 덮어지고 용서받은 거다"라며 "그래서 부활한 거다. 지금 문재인 대통령이 죽음으로써 부활한 거다"라고 말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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