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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원, 이별 노래 듣고 前 여친들 ‘난 아니지?’ 연락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2-21 08:15
2017년 12월 21일 08시 15분
입력
2017-12-21 08:01
2017년 12월 21일 0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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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원이 이별을 소재로 한 자작곡 때문에 전 여자친구들에게 전화가 온다고 털어놨다.
20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서 이문세, 이적, 자이언티, 박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박원의 노래가 전부 본인의 아픈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박원은 실제 경험을 많이 녹여내는 편이라고 설명했고, 혹시 수정하고 싶은 가사는 없냐는 말에 ‘올 오브 마이 라이프(All of my life)’라고 답했다.
박원은 마지막에 \'네 얘기가 맞아\'라는 가사가 있다"며 "내 이별 이야기여서 상대방은 그 노래를 듣고 자신의 이야기인지 알 것 이다. 그녀를 한 번 더 아프게 할 수 있는 가사일 수도 있어 길에서 음악이 나올 때 마다 노래를 내리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실 그 가사의 상대방 빼고 다 연락이 왔다"며 "전 여자친구들에게 잘지냈냐. 그 노래 좋더라. 난 아니지? 라고 연락이 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박원은 이적과의 일화도 공개했다. 첫 솔로 앨범을 준비하던 박원은 이적에게 곡을 받고 싶어 연락했지만 거절당했다는 것. 이에 이적은 "그때 너도 곡을 잘 쓰는데 왜 곡을 받으려고 하냐라고 했을거다"라고 했지만 박원이 아니라고 말해 이적을 당황케 했다.
이 후 박원이 이적의 ‘레인’을 부르겠다고 하자 MC들은 "과거 앙심을 담은거냐" "이제 이적을 깔아 내리겠다는 뜻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적은 또 "왜 원모어찬스가 해체했는지" 물었고 박원은 "모두가 솔로를 하는 이유와 같다. 서로 하고 싶은 음악의 방향이 많이 달랐다"고 고백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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