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이어 김성식도 “김상조, 직무 잘 해낼것으로 믿는다”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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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6월 2일 16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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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성식 의원 SNS 갈무리
사진=김성식 의원 SNS 갈무리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에 이어 김성식 의원도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와 관련, 큰 문제거리가 보이지 않는다며 직을 잘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성식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김상조 후보는 공정거래위원장을 맡으면 그 직무를 잘 해낼 것으로 믿는다”면서 “재벌개혁과 공정시장 생태계를 위해 노력하며 살아온 김상조 후보의 인생과 정책역량을 전체적으로 살핀다면, 일부 흠결을 직무 수행의 결정적인 걸림돌로 볼 수는 없다”고 밝혔다.

박지원 전 대표도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운계약서가 사실이면 인정하고, 오래 전의 일이지만 세금납부를 하겠다고 인정하는 모습이 김상조 교수답다. 핑계를 명강의 하시듯 변명하면 김상조 교수가 아니다. 가장 공정해야 할 공정거래위원장이 불공정하면 안 된다”면서도 “저는 아직도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후보께서 청문회를 통과, 위원장에 취임하여 재벌 경제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해 주길 바라는 마음이 전부”라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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