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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야당에 문재인 대통령 무서워하는 기류 있는 듯”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6-01 14:35
2017년 6월 1일 14시 35분
입력
2017-06-01 14:32
2017년 6월 1일 14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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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썰전‘ 제공
유시민 작가가 "야당에서 약간 문재인 대통령을 무서워하는 기류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될 JTBC \'썰전\'에서 유 작가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같이 전했다.
유 작가는 "(과거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말도 고구마같이 답답하게 하고 그렇게 보였는데, (당선 후 예상과 다르게) 업무지시 팍팍하고 밀어붙이면서 일하는 걸 보니 무서운 사람이 아니냐고 생각하는 것도 약간 있다"며 문 대통령의 행보를 보는 야당의 심리를 분석했다.
그러자 MC 김구라는 "\'유주얼 서스펙트\'의 카이저 소제\' 같은 반전"이냐고 비유했고, 전원책 변호사는 "이럴 때야말로 대통령이 소통 능력을 보여줄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 변호사는 문 대통령과 야당 측 원내대표 및 중진들이 함께 하는 \'아침밥 회동\'을 제안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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