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프랑스 대선서 외톨이 마크롱 당선, 전통적 정당 힘 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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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5월 8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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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자유한국당 공동 선대위원장은 8일 에마뉘엘 마크롱(39)이 프랑스 대통령에 당선된 된 것에 대해 "전통적인 정당이 힘을 잃고 있다"고 평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로마시장, 도쿄지사, 필리핀대통령에 이어 프랑스에서도 외톨이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전통적인 정당이 힘을 잃고 있다 정치 대변혁이 우리 눈 앞에서 벌어진다"며 "20년 전 빌 게이츠가 나에게 포말정당시대가 온다고 했던 말이 떠오른다. 눈을 크게 뜨자!"고 강조했다.

현지시간으로 7일 치러진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에서 중도신당 ‘앙마르슈’의 에마뉘엘 마크롱이 65.78%를 득표해 역대 최연소로 제25대 프랑스 대통령에 당선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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