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전주서 사전투표…“투표율 80%↑, 밥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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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5월 4일 1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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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 트위터
정세균 국회의장 트위터
정세균 국회의장이 사전투표 참여자를 위해 특별한 공약을 내걸었다.

정 의장은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고향인 전북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한다"며 "사전투표는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공약하나 하겠다"며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사전투표 인증샷을 보내주시기 바란다. 투표율 80%가 넘으면 열 분을 선정해서 특별한 점심을 모시겠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전주시 효자3동 사전투표소인 효자3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완료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2.38%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차지한 지역은 전남(3.79%)이었고, 전북(3.34%), 광주(3.18%), 세종(3.10%)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1.92%)였다.

사전투표는 이날과 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읍·면·동마다 1개씩 설치된 3507개의 사전투표소 어느 곳에서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 또는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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