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일부 오산 기지에 도착…국방부 “조속히 작전 운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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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7일 11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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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국 국방부 미사일방어청(MDA) 홈페이지
사진=미국 국방부 미사일방어청(MDA) 홈페이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체계 일부가 7일 한국에 도착했다. 일부 장비는 오산 미 공군기지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이날 “대한민국과 미국은 한반도에 사드체계를 배치한다는 한미동맹의 결정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그 결과 사드체계의 일부가 한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한미군 사드체계는 오로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라며 “한·미는 사드체계의 조속한 작전운용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한미군 사드체계는 한미동맹의 미사일 방어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한 다층방어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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