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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박근혜는 침대축구를 하고 있다…결국 레드카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2-20 11:51
2017년 2월 20일 11시 51분
입력
2017-02-20 11:44
2017년 2월 20일 1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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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트위터
박근혜 대통령 측이 헌법재판소 최종변론기일은 3월 초로 연기해달라고 요청한 가운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근혜는 침대축구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 전 의원은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검찰조사도 특검조사도 성실히 받겠다던 박근혜"라고 적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말 바꾸고 침대축구하듯 시간끌기 작전하더니 헌재 변론 연기 신청하고"라며 "자신의 헌재 출석 카드로 최종 승부수. 침대축구는 결국 레드카드"라고 덧붙였다.
지난 18일 박 대통령 대리인단 측은 증인신문 일정과 박 대통령의 직접 출석 검토 등을 이유로 오는 24일로 예정돼 있는 최종변론기일을 3월 2일 혹은 3일로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헌법재판소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탄핵심판 15차 변론기일에서 박 대통령 측 요구를 심리할 예정이다.
만약 박 대통령 요청대로 3월 초에 최종변론이 진행되면,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퇴임하는 3월 13일 이후 '7인 체제'에서 선고가 나올 수 있다.
한편 박 대통령 대리인단 측은 20일 헌법재판소 최종변론에 직접 출석해 최후 진술을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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